카테고리 없음 2011. 4. 5. 00:55

친구의 트위터에서 퍼온 글입니다.

일단 보시지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국립국어원에서 제공하는 표준국어대사전입니다. (http://stdweb2.korean.go.kr)


커플은 "짝이 되는 남녀 한쌍"이라고 정의되어있습니다.

불쌍하지만, 국어사전은 남남, 여여 커플을 아직 인정안하는 군요...

아직까진 남자보다 여자가 좋기 때문에 불만은 없지만, 보는 관점이 다른 사람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걸 알게되었네요^^
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11. 4. 5. 00:48
작년 이 맘때, 학원 프로젝트로 SNS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Twitter와 facebook에 접근을 했는데, 뭘 하는 건지 몰라서 한참 헤멧더랬지요...

그러던 어느날 twitter는 혼자 재잘대는 거고, facebook은 싸이월드 확장판이란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는 사람끼리 친해지기 위해서 뭘 할까 고민하지 말라고 Zynga란 회사에서 게임을 시켜줍니다.

게임에서 지인에게 아이템을 받고,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을 끌어들이게 됩니다.


화면의 오른쪽을 보면 경찰 역할을 하는 이웃집 처자를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친구의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고 하다보면 자꾸 접속을 하게 되네요...

쩝... 작년에는 FarmVille이란 게임을 했었는데...

1시간이 멀다하고 접속을 하다보니, 일 하는 시간이 줄어서 꽤나 안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점심시간하고, 저녁시간하고, 아침시간에만 해야겠네요...

Zynga... 란 회사 참 게임 잘 만듭니다...^^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경야독(晝耕夜讀)  (2) 2011.04.22
만두...  (1) 2011.04.22
비육지탄 [髀肉之嘆]  (1) 2010.12.14
부모님 결혼기념일...  (2) 2010.10.16
1박2일간의 자전거 여행...  (3) 2010.09.20
posted by 동글동글82
:
주저리주저리 2011. 3. 30. 14:34
어제 친구놈이 말을 걸더군요...


훗...


위의 문제는 어떻게 푸는 것이 좋은까요?

1. 긴 수식((a+b)/c...)을 인수분해해서 a+b+c와 관련된 형태로 만듭니다.

인수분해를 하면

ab(a+b)/abc + bc(b+c)/abc + ca(c+a)/abc

= (a^2*b+a*b^2+b^2*c+b*c^2+c^2*a+c*a^2)/abc

| (a+b+c)^3 = a^3+b^3+c^3+3(a^2*b+a*b^2+b^2*c+b*c^2+c^2*a+c*a^2)+6abc = 0

= ...

이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여기서 필요한 것이 바로 "문제에서 답을 찾기" 입니다.

위의 문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수식이 아니라 "제한시간 1분"이란 단어입니다.

즉 위의 방식으로 풀어서 1분 안에 풀수 있는 천재거나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풀라는 거죠.

2. a+b+c = 0

==> a+b = -c

따라서 각 항목은 -1이 되고, 답은 -3이 됩니다.



오랬만에 수능문제를 풀었더니 재미있어서 한마디 해봤습니다.

'주저리주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 시간있니?  (1) 2011.09.07
과유불급 [過猶不及]  (1) 2011.07.06
말 잘하는 법. 보고 잘하는 법.  (1) 2010.11.25
모니터 교체  (1) 2010.10.04
뚱's - GO칼로리  (1) 2010.06.28
posted by 동글동글82
:
영화이야기 2011. 2. 1. 14:32
한 30Kg쯤 빼지 않으면 절대 데뷔할 수 없다는 김필숙양이 체중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침은 황제처럼, 점심은 평민처럼, 저녁은 거지처럼먹고... 하루에 30분씩 줄넘기를 해서 200일동안 30Kg을 뺏다고 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도 저렇게 먹고 하루 30분 운동하면... 200일동안 30Kg뺄 수 있겠죠? ㅎㅎ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종병기 활 (2011)  (1) 2011.09.19
써니(2011,5)  (0) 2011.06.19
Red (2010)  (1) 2010.11.24
시라노 연애조작단  (0) 2010.11.01
슈퍼배드 (2010, Despicable Me)  (0) 2010.10.04
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10. 12. 14. 13:45

마음이 편안해져서 일까, 아님 힘들어서일까...

형주에 있던 유비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못타면 헬스라도 다닐까 생각중입니다...

만유인력의 법칙이 통한다면 지금 상태도 상관없겠지만요...

새해목표는 체중감량입니다... (올해는 pass)


<참고>
유비는 한때 신야()라는 작은 성에서 4년간 할 일 없이 지냈는데, 어느 날 유표의 초대를 받아 연회에 참석하였을 때 우연히 변소에 갔다가 자기 넓적다리에 유난히 살이 찐 것을 보게 되었다. 순간 그는 슬픔에 잠겨 눈물을 주르르 흘렸다.

그 눈물 자국을 본 유표가 연유를 캐묻자 유비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언제나 몸이 말안장을 떠나지 않아 넓적다리에 살이 붙을 겨를이 없었는데 요즈음은 말을 타는 일이 없어 넓적다리에 다시 살이 붙었습니다. 세월은 사정없이 달려서 머지않아 늙음이 닥쳐올 텐데 아무런 공업()도 이룬 것이 없어 그것을 슬퍼하였던 것입니다( ). 비육지탄은 여기에서 비롯된 말이다.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두...  (1) 2011.04.22
FaceBook - Zynga... 이거 잼있네...  (1) 2011.04.05
부모님 결혼기념일...  (2) 2010.10.16
1박2일간의 자전거 여행...  (3) 2010.09.20
허벅지(?) 부상....  (0) 2010.07.14
posted by 동글동글82
:
주저리주저리 2010. 11. 25. 00:19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이야기해라"

이게 전부입니다.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것은 "내가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가 아니라 "그래서 어떻게 되는데"입니다.

제가 3박4일에 걸쳐서 공부한 것을 일일이 보고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고서에는 "XX를 공부하였고 어떤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한줄을 첨부하는 것이 좀 더 보기 좋을 것입니다.

지난 2달간 제가 올린 보고서를 다시 한번 봤는데... 쩝... 책에서 봐 왔던 "잘못된 보고서 작성법"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었습니다.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고 하는게 이런거겠죠.

그래도 지금에라도 자각을 한거에 만족하고 조금씩 바꿔나가야 겠네요.

'주저리주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유불급 [過猶不及]  (1) 2011.07.06
수학문제풀기...  (0) 2011.03.30
모니터 교체  (1) 2010.10.04
뚱's - GO칼로리  (1) 2010.06.28
역사는 되풀이 된다... 남아공 월드컵 해설...  (0) 2010.06.25
posted by 동글동글82
:
책 이야기 2010. 11. 25. 00:12

한 마디로 말해서 맞장구를 쳐주란 겁니다.

잘 했을때는, "잘했다.", "니가 최고다", "너밖에 없다" 등등의 사람이 자신이 뭔가를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말들을 하고,

실수를 하였을 경우에는 "어떤 점이 잘 못되었으니 고치는 방향으로 노력해보면 좋겠다." 처럼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게 반응을 하란 것입니다.



책에 보면 위의 그림이 나옵니다.

칭찬을 하는 경우가 "지지적 피드백", 충고를 하는 경우가 "교정적 피드백"입니다.

그렇다면 학대적 피드백은 무엇일까요?

"이따위로 할거면 때려쳐." "넌 할 줄 아는게 뭐냐"

어디를 어떻게 바꾸라는게 아니라 그냥 나쁘다고만 하니까요.

이야기를 하는 장소도 중요합니다. 칭찬은 사람들 앞에서, 충고는 개인적인 자리에서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싫은 소리를 할 경우에는, 식사를 같이 하면서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라는 말을 하네요.

우리나라는 보통 술자리에서 저런 이야기를 하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서 실천하진 않지만, 이미 생활에서 많은 부분 적용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개발서들을 많이 본 친구의 말이 생각나네요. 사서삼경, 손자병법 고전이란 것이 의외로 읽은만 하다고 합니다. 몇 백년을 이어오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아직은 가벼운 책을 읽고 싶습니다. 고전은 조금 무거워서 천천히 집에 있는 책들을 한번씩을 훑어본 다음에 도전하고 싶네요.

'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리다  (0) 2011.06.19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2) 2011.06.19
하루 10분의 기적 - KBS수요기획팀  (1) 2010.11.25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  (2) 2010.11.10
마시멜로 이야기  (1) 2010.11.01
posted by 동글동글82
:
책 이야기 2010. 11. 25. 00:01

자기계발서를 보다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뭐 뻔한 이야긴데..."
"이런거야 누구나 아는거지..."

맞는 말입니다. 누구나 아는걸 실천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실천하는 것이 좋을까에 대한 대답으로 나온 것이 이책이라 생각됩니다.

쉬는 시간 10분, 수업 시작전 10분, 짬짬이 시간날때 10분...

하루에 10분이 모여서 1년이면 3650분을 만들어내고, 이 시간이 큰 시간이다. 뭐 이따위 이야기였다면 읽지 않았을 겁니다.

제가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어느 초등학교의 이야기입니다. 수업시작전에 산수문제 3~5문제를 내줍니다. 9시에 수업이 시작한다면 8시50분정도에 칠판에 써 놓는 거죠. 아이들은 문제를 풀고, 직접 채점하고, 모르는 것은 물어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성취감입니다. 내가 3~5문제를 풀었고, 이걸 맞췄다는 성취감. 한번 시작하는 것이 힘들지, 그 뒤로는 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이제 다음번에 조금 어려운 산수를 풀때도 두려움보다는 호기심이 생깁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풀까? 뭐 이런생각이요.

10분이란 시간이 작은 일을 실천하고 그 성취감을 느끼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 10분 운동을 하거나, 영어를 듣거나, 하루에 할일을 계획하거나, 자기 방을 정리하거나... 등등 정말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10분입니다.

"하루 10분, 그걸로 뭘 하겠어" 란 생각과는 반대로 작은 일 하나를 할 수 있는 시간이고, 그 성취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30분 이상 운동을 해야 효과가 있다. 공부는 진득히 앉아서 하는 것이다. 모두 틀린 말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일을 처음시작할때 두려움과 고민을 털어버리기에 10분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2) 2011.06.19
피드백이야기 - 리처드 윌리엄스  (1) 2010.11.25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  (2) 2010.11.10
마시멜로 이야기  (1) 2010.11.01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0) 2010.07.01
posted by 동글동글82
:
영화이야기 2010. 11. 24. 20:53

브루스 윌리스 형님이 나오는 영화를 봤습니다.

요즘  3D에 iMAX에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었지만 그런거 없이도 재미있는건 재밌네요^^

언제나 영화를 분석할때 하는 줄거리 요약을 먼저 하겠습니다.

전직 CIA 정보수집요원 브루스윌리스가 어느날 CIA의 공격을 받습니다.

연금을 지급해 주는 아가씨와 만나서
도망을 다닙니다.

근데 이거 도망이라는 느낌이 아니라 추격이라는 느낌이네요...


경찰차도 뺏어타고


팬저파우스트의 공격도 받으면서 도망을 다닙니다.

왜 도망을 다닐까요?

그걸 찾으려고 과거의 아저씨들이 모였습니다.

하나 둘씩 캐다보니, 부통령이 문제네요...

그래서 까 부십니다.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니 못할 것이 없네요.

능력도 능력이지만, 가지고 있는 총도 우라지게 많네요. MG50, M60...  이건 뭐... 완전 무기고네요...

그렇게 반격을 해서 부통령을 잡고, 진짜 흑막을 찾아낸 뒤에 영화가 끝납니다.


평화롭게 노후를 보내는 전직 요원들을 건드리면 큰일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느낌은 오션스 11같네요. 브루스 윌리스, 모건프리먼, 존 말코비치까지...

아주그냥... 연기파들이 모여서 심심풀이 영화 한편 잘 찍었네요.

나오신 분들을 일일이 설명하려 했으나, 시간관계상 생략합니다.
워낙 쟁쟁하신 분들이라서(나이가 지긋하셔서) 제가 인물 탐구를 해보고 싶은 마음은 없네요.~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써니(2011,5)  (0) 2011.06.19
아이유 3단 변신... 초밥소녀->smart IU (드라마 드림하이)  (0) 2011.02.01
시라노 연애조작단  (0) 2010.11.01
슈퍼배드 (2010, Despicable Me)  (0) 2010.10.04
심야식당...  (0) 2010.07.01
posted by 동글동글82
:
책 이야기 2010. 11. 10. 21:08

책의 주된 내용은 정의(正義:Justice)를 정의(定義:define)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한자가 많이 나왔는데, 이제는 영어에 더 익숙해 졌네요...)

전세계 석학들이 왜 이 강의에 주목을 할까?

고등학교 때 윤리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당장 내일 모레 수능을 앞둔 고3에게 제레미 벤담의 공리주의, 칸트의 정언명령 대 가언명령,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등등을 물어본다면... 대답해 주겠죠?

당신이 한 행동이 과연 사회정의 측면에서 옮은지 그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과거 수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해왔습니다.

여러 사람을 살리기 위한 한명의 희생은 과연 타당한 것인가?
두 집단의 이익이 충돌하였을 때, 공동으로 소속된 사람이 취해야 할 행동은 어떤 것이 옮을까?

이 책을 끝까지 읽고서도 定義내리지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바른 길일까"를 고민하기에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삶이 올바른지 되집어 보고 싶다면... 친한 친구나 부모님께 여쭤보세요. 이책을 보는 것이 그리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지식이 내 껏이 되는 것은 자신의 행동을 꼽씹어보면서 되뇌이며 생각할 때지, 책을 붙잡고 있을 때는 아니니까요.




'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드백이야기 - 리처드 윌리엄스  (1) 2010.11.25
하루 10분의 기적 - KBS수요기획팀  (1) 2010.11.25
마시멜로 이야기  (1) 2010.11.01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0) 2010.07.01
Peaks and Valleys  (1) 2010.06.03
posted by 동글동글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