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2010. 11. 25. 00:19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이야기해라"

이게 전부입니다.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것은 "내가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가 아니라 "그래서 어떻게 되는데"입니다.

제가 3박4일에 걸쳐서 공부한 것을 일일이 보고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고서에는 "XX를 공부하였고 어떤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한줄을 첨부하는 것이 좀 더 보기 좋을 것입니다.

지난 2달간 제가 올린 보고서를 다시 한번 봤는데... 쩝... 책에서 봐 왔던 "잘못된 보고서 작성법"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었습니다.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고 하는게 이런거겠죠.

그래도 지금에라도 자각을 한거에 만족하고 조금씩 바꿔나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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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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