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2016. 8. 26. 09:27

영화를 카메라로 찍어서 2차원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가상현실처럼 찍을 날이 오지 않을까?


정글북에서 인물을 제외한 모든것이 CG였다면, 렌더링을 거쳐서 2D로 변경하지 않고 3D그대로 영화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되면, 보는 사람은 VR 안경을 쓰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영화를 보고, 1인칭 주인공시점, 3인징 관찰자시점을 자신이 정할 수 있을 수도 있다.


가상 현실 세계가 존재하는 만큼 언젠가는 가능해질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이 롤의 옵져버나 와우를 영화화한다는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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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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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 2013. 12. 24. 16:31

어느 트위터가 링크한 글.


철도노조 파업에 대해, 

민영화에 대해 궁금한 분들은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이 글 쓰신 분 정말 대단하시네요. http://t.co/S5lJOnvyi3


추가로 몇가지 이야기를 하자면...


자회사 설립이 민영화가 아니고, 절대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고 최연혜 사장이 말했습니다.

   => 자기가 물러나고 다른 사람이 민영화를 하면 어쩔 수 없다는 말이네요.


박근혜 대통령도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 이명박 대통령도 대운하 사업은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대강 복원 사업을 했죠.


민주당이 먼저 시작했다.

  => 그래서요. 10년전에 잘못 생각해서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고치자고 하면 나쁜놈이 되는건가요?


T.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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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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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 2011. 9. 7. 13:06

얼마전까지 저런 질문은 받으면 회사 일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대답을 했었다.

누군가 WorkHolic이라 하는데...


그건 아닐꺼다... 나도 쉬고 싶은데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을 했으니까...



하.지.만.

이제는 생각이 변했다.

시간이 없으면 만들어내면 되는거고, 주말에 약속이 잡히면 주중에 늦게까지 하면 되고... 오늘 다 못하면 내일 일찍나와서 아침 회의전에 끝내면되고, 내일 약속이 있으면 오늘 좀 늦게까지하고... 

속했던 프로젝트가 끝나고 잠시 생길 줄 알았던 여유는, 다음 프로젝트가 바로 발동해서 사라져 버린 지금, 내 시간은 내가 만들어야 된다는 진리를 알아버렸다!!!

회사에 충성은 하지만, 회사를 위해 내 삶을 포기하는 행동은 지양해야된다.

왜냐면,

"나는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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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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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 2011. 7. 6. 20:22
요약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
본문

 : 지날 과
 : 같다 유
 : 아닐 불
 : 미칠 급

《논어》 〈선진편()〉에 나오는 말로, 자공()이 공자에게 "사(:의 이름)와 상(:의 이름)은 어느 쪽이 어집니까?" 하고 묻자, 공자는 "사는 지나치고 상은 미치지 못한다"고 대답하였다. "그럼 사가 낫단 말씀입니까?" 하고 반문하자, 공자는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차라리 모자란것이 넘치는 것 보단 좋을 것 같네요.

식사도 그렇고, 관심도 그렇고...

지나친 관심은 부담이 되는 듯하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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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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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 2011. 3. 30. 14:34
어제 친구놈이 말을 걸더군요...


훗...


위의 문제는 어떻게 푸는 것이 좋은까요?

1. 긴 수식((a+b)/c...)을 인수분해해서 a+b+c와 관련된 형태로 만듭니다.

인수분해를 하면

ab(a+b)/abc + bc(b+c)/abc + ca(c+a)/abc

= (a^2*b+a*b^2+b^2*c+b*c^2+c^2*a+c*a^2)/abc

| (a+b+c)^3 = a^3+b^3+c^3+3(a^2*b+a*b^2+b^2*c+b*c^2+c^2*a+c*a^2)+6abc = 0

= ...

이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여기서 필요한 것이 바로 "문제에서 답을 찾기" 입니다.

위의 문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수식이 아니라 "제한시간 1분"이란 단어입니다.

즉 위의 방식으로 풀어서 1분 안에 풀수 있는 천재거나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풀라는 거죠.

2. a+b+c = 0

==> a+b = -c

따라서 각 항목은 -1이 되고, 답은 -3이 됩니다.



오랬만에 수능문제를 풀었더니 재미있어서 한마디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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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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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 2010. 11. 25. 00:19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이야기해라"

이게 전부입니다.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것은 "내가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가 아니라 "그래서 어떻게 되는데"입니다.

제가 3박4일에 걸쳐서 공부한 것을 일일이 보고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고서에는 "XX를 공부하였고 어떤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한줄을 첨부하는 것이 좀 더 보기 좋을 것입니다.

지난 2달간 제가 올린 보고서를 다시 한번 봤는데... 쩝... 책에서 봐 왔던 "잘못된 보고서 작성법"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었습니다.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고 하는게 이런거겠죠.

그래도 지금에라도 자각을 한거에 만족하고 조금씩 바꿔나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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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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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 2010. 10. 4. 23:37
모니터를 교체했습니다.

19" 한솔 마젤란(CRT) 에서 24" LED 모니터로 교체했습니다.


얼마나 무거운지, 얼마나 공간을 차지했는지 이제는 기억도 나지 않지만, 저희집에서 7년동안 같이 지냈던 놈입니다.

보통 이정도 기간이면 고장이 날만도 한데, 한솔에서 모니터 하난 잘 만드는 것 같네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새로온 친구를 만나 봅니다.


와우 작구나...


그런데 이친구...

한손으로 들리네요...ㅡㅡ;

아놔~

세상 참 많이 변했네요...
posted by 동글동글82
:
주저리주저리 2010. 6. 28. 00:18
정형돈과 길의 노래라고 하는데...

한번 듣고 나니 귀에 쏙 들어오네요...

===========================================================================================================================
(아~ 해봐) 고기 주세요
(그래 줄게) 정말 잘못했어요
(먹자 먹어 아~)
다시는 생식 안 할게요
(아 그래 아~) 아아

깐풍기 탕수육 팔보채
난자완스 양장피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곱창 족발 보쌈 치킨 제육볶음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아무리 아파도 입맛은 떨어지질 않아
아무리 힘없어도 먹을 것을 놓진 않아
눈치 보지 말고 먹어
먹고 싶은 것을 먹어
Give Me Go칼로리 Go!

Get Out 저지방
24시간 1,440분 86,400초
늘 배고픈 우린 뚱''''s! (뚱''''s!)

생식은 버려 영양소는 버려
다이어트 따윈 개나 줘버려
알통은 버려 식스팩은 버려
초콜릿 복근 따윈 개나 줘버려

삼겹살 꽃등심 갈비찜
닭 껍데기 아롱사태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피자 햄버거 파스타
스테이크 감자 튀김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먹을 걸 참지 말아요
맛있는 것을 참지 말아요
손으로 집고 무작정 입으로 넣어요
맛있잖아요

고로케 라볶이 김말이 닭꼬치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핫바 핫바 핫바 핫바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먹을 걸 참지 말아요
맛있는 것을 참지 말아요
손으로 집고 무작정 입으로 넣어요
맛있잖아요

Go칼로리! Go칼로리!
맛있다 (맛있다) 맛있다
Go칼로리! Go칼로리!
맛있다 맛있다

먹고 싶은 것만 먹고
하고 싶은 것만 하고
그렇게 살다 보면
먹고 싶은 것을 못 먹고
하고 싶은 것도 못하지
정신차리란 말
뚱''''s
posted by 동글동글82
:
주저리주저리 2010. 6. 25. 11:58
이번 월드컵은 2차 대전과 흡사. 프랑스 조기 항복. 뒤늦은 미국 참전 결정. 영국-독일 대결. 이탈리아 조기항복. 마지막으로 드러낸 일본의 무서운 야욕....역사는 되풀이되려나
posted by 동글동글82
:
주저리주저리 2010. 6. 24. 12:52
exsugar 꼭 기사 제보하세요. RT @52c @jinsurim: 숙제를 안했다는 이유로 종일반 유치원생인 제 딸을 집으로 보냈답니다. 맞벌이라 집에는 아무도 없는데 그걸 알면서도 아이를 혼자 보낸겁니다. 것도 시립 유치원 교사가... 지금 죽이러 갑니다.

Search에서 @jinsurim을 찾았더니 관련된 글들이 올라왔다.

대부분 교사가 잘못했다는 이야기였다.

그 중에 제 맘을 대변하는 글이 하나 있었다...

beneetu @jinsurim 일단 화부터 가라앉히시고 그 교사 미혼 여성일듯 싶습니다 자기 눈높이에서 보니 부모맘을 알리없겠죠 일단 사과 먼저 숙제는 앞으로 챙기겠다는 얘기부터 하시고 말씀드리세요 걱정되는 부모 마음을 그럼 알아들을겁니다

대부분 교사가 죽일 놈이다 하고 마녀사냥을 하는 가운데도, 이 분은 부모의 잘못을 정확히 지적하셨다.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딸이 숙제를 하건 말건, 자기 일이 바쁘시다고 신경을 안쓰신 부분은 분명 부모로써 잘못한 부분이다.

과연 교사만의 문제로 치부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난 아직 부모의 입장이 아니니까.

내가 할일을 다 하지 않았다고 다른 사람의 잘못을 탓하지 못한다는 것은 "피장파장의 오류"이다. 논리학에서 둘은 상관없는 논재라는 것이다. 교사의 잘못을 부모가 뭐라고 나무라지 못할 이유는 분명 없다.

하지만 이번의 문제는 양쪽의 문제가 같이 있다고 생각한다.

원인과 결과에 해당하니까... 

숙제의 양이 과도했다거나, 하지 못할 숙제를 내줬다거나 유치원생으로 선 해결하지 못할 과제였다면 또 말이 달라질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숙제였다면... 

"내일 숙제는 다 했니?"

부모의 관심있는 한마디에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아무리 바빠도 자기가 챙겨줘야 될 사람은 다 챙겨주면서, 자기 할일은 다 해야되는...

지위가 올라가고 사람들 사이의 관계가 복잡해지면서 해야할일이 많아지기에, 더욱 살기 힘들어지는 삶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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