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6. 1. 30. 22:01
전에 코요테가 가족게임으로 분류가 되있다면서 난색을 표한적이 있었다... 트랙백 참고...

하지만.. 이번 설에 보드게임들을 가져가서 게임을 해본결과...

가족게임 맞다...!!!

이번에 가져간 게임이..

아임더 보스, 코요테, 벼룩서커스, 뱅(닷지시티), 돼지던지기...

그중 가장 인기게임은... 코요테... 두번째가 아임더 보스...

결국 가족들간에도 상호공생게임보다는 상호공멸의 게임들을 좋아하는 건가???

콩이아니야를 못해본 것이 못내 아쉽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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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6. 1. 30. 14:07
내 책장에 있는 것은 저번에 써 놨는데... 참고를 위해서 다시한번..

TRPG 관련서적
전공서적 및 필기
만화책
환타지 소설... 이 대부분 입니다...

형방 책장
'워렌퍼핏'이란 단어가 들어간 책
'기계'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영어 포함)...

아버지 책장
'화학', '향장' 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영어 포함)

음냐... 나는 원래 책장이란게 자기 전공 서적만 있는 것인줄 알았다...

참고로 친구 B군의 책장
PS2, X-box 기타 등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책상위에 전공서적 약간...

또다른 친구 K군의 책장
Gamer-z 이번달것까지(가끔 다음달 것도 있다), K사의 게임 중 일부 (코에이 아님...), Wish (클램프의 만화책),
푸코의 진자(음.. 이건 내 생각과 약간 괴리감이 있군...)

오늘 큰집(교도소 아님)에 갔다가 신기한 책들을 발견했다...
호비트1,2.... 하드보일드와 원더랜드... 위대한 게츠비...

인문서적을 자신의 책장에 소유하고 있는 것이였다...

원래 그런 책들은 서점에 있거나, 도서관에 만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뭔가 우리집하고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양이라...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려면 다른사람이 아는 것 이상을 알아야하는 법...

'강민아... 너는 머리로만 생각을 하고 몸은 실천을 안하는 구나...'

음냐... 올해는 책과함께 공부하는 한해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6. 1. 26. 10:55
말이 필요없는 게임...

Lupus In Tabula



뱅 닷지시티...

 


앞으로 8명 이상의 사람을 모으는 일만 남았네요...
posted by 동글동글82
:
주저리주저리 2006. 1. 24. 20:15
전문은 이렇습니다...

"사람을 앞으로 나가게 하는것은 희망이 아니라 의지고 사람을 멈추게 하는 것은 절망이 아니라 체념이다...!!!"

사람이 언제 멈춘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가는 길 앞에 수많은 난관이 있다고 할때??? 내 앞에 엄청난 절망이 닥쳐왔을때??? 사람은 자기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 더이상 나갈 수 없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무엇을 할 수 있다는 '희망' 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을 하겠다는 '의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요즘 제가 뭐하고 사는지 생각을 하다가... 무엇인가 해야겠다는 생각만 있고... 하겠다는 '의지'가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의지를 붙잡는 것들을 빨리 떨쳐버리고... 전진해야되겠습니다...

뒷말. 말의 출처는 'ARMS' <MINAGAWA Ryouji> 몇권이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키스 바이올렛이 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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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6. 1. 23. 11:43
침낭과 다용도칼...

먼저 다용도칼부터..
VICTORINOX KNIFE-Camper(3.3613)-무광
91mm, 3 1/2"
13 features
Made in Switzerland
Victorinox Switzerland


광택이 없는데... 나름대로 멋이 있네요... 아버지가 사다주신것이 없어져서 질렀는데... 지르고 후회는 없습니다...

다음으로 침낭

[TM]폴라폴리스 침낭
190*140 cm(펼쳤을때) 28*16 cm (커버에 넣었을때)
920g
겉감 -나일론 / 안감 - 폴라폴리스 100%
침낭커버에 압축조임벨트 장착 (일반커버에 비해 부피가 1/2~1/3정도로 작아짐)

실제로보면 1600ml짜리 맥주 피쳐 만합니다...(접었을때)

음... 이제 경식이네 놀러가도 따뜻하게 잘 수 있겠네요...

목적이 그게 아니였던 것 같은데...

어쨌든 이제 '맥라이트 4-cell D' 후레쉬하고... 1인용텐트... 정도만 있으면 개인 장비는 완성될 것 같네요...

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6. 1. 22. 07:13
알피지의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10년을 채워보겠다던 알피지 컨벤션은 2006년도 나가리가 되었고...

알피지의 계절도 2회 공식플레이를 끝으로 사라져버리는 군요...

겁스 국문판 3판이 나오거나, D&D 4.0이 나오면 가능해 질까 약간의 의문이 들지만 거의 안할것 같은 분위기...

언제가 알피지의 봄이 올 날을 기대해야겠네요...

'별들의 황혼'....

어제한 플레이의 제목입니다...

인류는 세계3차대전으로 6억의 인구만을 남긴채 죽어가고 남은 사람들도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에너지는 13년분밖에 남지않은 상황에서 군인으로 대민봉사와 순찰중인데...

우울한 분위를 연출하려는 의도까지는 좋았는데....

건버스터가 필요한 상황이라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겁스로는 슈로대는 힘이 든 겁니다...

자세한 시나리오가 궁금하다면... 쩝... 저도 잘 기억이 안나니... 그냥 상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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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영화이야기 2006. 1. 19. 11:54
"하고 싶은말은 해야지... 우리한테 그정도 자유는 있잖아..."

돈없고 백없어서 감옥에 간사람...

돈많고 백있어서 감옥에 간사람...

둘의 차이는 확연하다... 감옥안에서 닭다리 뜯으면서 7년 사는 사람의 죄는 공금횡령 몇억...

춥고 배고파서 라면하고 쌀을 훔치가 잡힌사람의 형량은 본형량 7년에 보호감호10년 합이 17년...

"유전무죄 무전유죄"

영화의 주된 사상하고 일치한다...

스토리는 영화의 주된 사상과 일치되게 나간다... 짜임새 있는 구성... 개인적으로 별 다섯개...

음악은 약간 거슬리기는 하지만... 좋다...

문제는 연기... 최민수형님의 연기다...

딱집어서 이야기하자면... 사악한 표정과 어울리지 않는 말투가 약간 거슬렸다... 차량을 도난당했을때 비굴하게 살려달라는 모습에서도 약간... 표정연기는 멋있었는데... 말투의 어눌함이 약간 마이너스...


기타 다른 배우들의 연기는 각자의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되었다...

영화를 많이 안봐서 그런지... 보는 영화마다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망했다는 '태풍'을 볼때도 잘 만든것 같았는데...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조안양과 김지선양이 이쁘다...


                                                                       <조안> 효주 역

                                                                     <김지선>오른쪽에 있는 꼬마아이...

 어딘가에서 봤던 아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박수칠때 떠나라에서 무당 딸로 나오는군요...

이뿐 사진을 찾아봐도 없어서.. 옛날사진입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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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6. 1. 17. 22:55
끝났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짤렸다...

월급이야 제대로 받았으니 문제는 없지만...

정수기 꼭다리 부러트리고, 걸레하나 날려먹고, 사람없을때 일좀 안한것빼고는 잘 한것 같은데...

음... 사실 더이상 하고싶다는 마음이 없었기때문에 별로 아쉬운 점은 없다... 단지 300을 만들겠다는 계획만이 무산되었을뿐...

현재 남는 시간은 풀타인... 고로 송파도서관과 집을 전전긍긍중...

이번주 목요일에는 영화나 한편 보러가야겠다...

홀리데이, 왕의남자, 작업의정석, 야수, 싸움의기술, 청연, 투사부일체... 볼거 많네...

목요일에 한편, 토요일에 한편, 일요일에도 한편???

코엑스에 출근하게 생겼군...

같이볼사람 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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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주저리주저리 2006. 1. 16. 20:28
 재래시장에 잇따른 방화가 일어나고 있다...  어제 그제... 몇달전에도 오토바이가 폭발하면서 15분안에 3건의 방화가 일어났다... 과연 단순한 불을 좋아하는 방화범의 소행일까???

월야환담채월야<홍정훈> 및 월야환담창월야 를 보면 흡혈귀(뱀파이어)가 나온다...
그들은 암흑세계에 살면서 인간들을 뒤에서 조종한다...
아벨과 카인... 이라는 성경에서 나오는 부분인데... 카인이 바로 뱀파이어의 시초다... 카인은 자신과 같은 흡혈귀(신의저주)를 늘렸고... 세상은 온통 뱀파이어들로 변할 뻔 했다... 하지만 인간이 너무 많아지면 식량부족문제가 나오듯이 뱀파이어들이 가득하자 피를 빨아먹을 인간들이 부족해 지기 시작했다...
그리하면 카인은 자신의 자손들을 모두 몰살시키고... 자신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그때 남은 몇몇 뱀파이어들이 현재 뱀파이어들의 시초가 되었다...
-뱀파이어 : 가장무도회 (Vampire : The Masquerade) 중의 일부분...

지금 일어나고 있는 연쇄방화는 한국이라는 나라를 장악하기 위한 뱀파이어와 뱀파이어 헌터들간의 숨막히는 대결의 결과다... 뱀파이어가 죽은 시체, 혹은 재가 그대로 남아있게되면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화장을 해버리고 둘간의 치열한 격투의 흔적을 없애기위해서 주변을 불태우는 것이다... 몇달전 불에탄 오토바이는 뱀파이어 헌터 'ㅎ'씨가 타고다니던 오토바이였고...

아래다가도 이야기를 했듯이 언론을 너무 믿지말아라... 당신이 모르는 또다른 세계가 이세계에는 많이 있다...

경계하라 언제또 그들이 당신을 노리고 있을지 모른다...

그럼 이만...

.
.
.
.
.


뒷말. 납득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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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책 이야기 2006. 1. 16. 15:40
남해 , 들녁 <진병관,김경진> 밀리터리 소설...

예전에 '동해'라는 책을 봤었는데 중고서점에서 '남해'라는 책이 있기에 비슷한 내용이라 생각하고 구입을 했습니다. 동해의 내용은 희미하지만 이번에 읽은 남해의 이야기는 마음속에 깊이 박히는군요.
전쟁소설의 특성상 군대가 나온게 되고, 군인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과연 당신이라면 나라(영토, 영해, 영공)을 지키기 위해서 당신의 목숨을 바칠 수 있겠습니까??? 이런 생각이 들게한 소설이였습니다.
시나리오를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남해에서 유전을 조사하던 시추선 때문에 일본 해상자위대와 대한민국 해군이 함포전을 벌이다가 결국은 바다를 둘러싼 전쟁이 이러나게 됩니다. 일본은 무력을 사용해서 우리나라 해상을 봉쇄하고 이에 우리나라 해군은 전멸을 각오하고 전면전을 펼치게 됩니다.
"대한민국 해군은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하여 일본의 침공에 맞서, 최후의 한 사람까지 항전을 하기로 하였다.
(중략)
대한민국 해군은! 충무공과 조상의 빛나는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멸사봉공, 불퇴전의 각오로 일본의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우리 해군의 용전분투를 하늘이 지켜보고 순국선열이 지켜보실것이다! 또한 우리 해군의 정의롭고 장렬한 싸움을 모든 대한민국 국미닝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눈물을 흘릴 것이다.
(중략)
국민 여러분. 저희 해군이 싸우는 것을 지켜봐주십시오. 그리고, 저희드링 도아오지 않은 뒤에도 결코 슬퍼하지 말아주십시오 대신에 분노해 주십시오. 정의로운 분노가 국민들 사이에 살아 있는 한 언젠가는 반드시 저들의 야욕을 꺾고, 정의롭고 당당한 대한민국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후략)"

해군 전원이 죽을 각오를 하고 일본과의 결전을 벌이기 전, 공보실장이 성명발표때 한 말입니다. 자신들이 전멸하더라도 절대 슬퍼하지 말고, 다만 자신들을 죽인 상대에 대해서 분노를 하고 앞으로 다신 이런일이 이러나지 않도록 가슴깊이 새겨라...

'퇴마록'의 중간에 '박신부'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개인이 희생되는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는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이 뛰어든 사람은 존경받을 사람이다. 하지만 세상을 위해서 한사람을 희생시키는 것은 많은 겁쟁이들이 사람하나를 죽이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자의와 타의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만약 지금 당장 다른 나라와 전쟁이 일어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앞으로 태어날 우리의 후세를 위해서, 자기의 말과 글을 쓰며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주시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나라를 지킬 수 있겠습니까??? 아니면 안전한 나라로 도피를 해서 나몰라라 하시겠습니까???

단순히 해군 함선 및 잠수함의 제원을 머릿속에 그려보려고 샀다가 이상한 사상만은 머릿속에 남기게 된 소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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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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