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2006. 11. 12. 02:41
여름방학 끝날때쯤 영화보고 평을 했었는데... 그동안 뜸했었습니다...
오늘의 영화는 '사랑따윈 필요없어...'
오늘의 영화는 '사랑따윈 필요없어...'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이 아가씨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이쁘고 귀엽게 잘 나왔습니다...
20세 성인연기라고 영화 광고를 했는데... 그 부분에서는 약간 아쉬운 면이 없지 않지만... 그 모든 것을 커버할 정도로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어린신부나, 댄서의순정같은 어리숙한 이미지가 아니라 아픔을 가지고 있는 연기라서 성인연기라고 했던것 같은데... 눈이 안보이는 연기나, 눈물을 흘리는 연기, 기쁘게 웃는 연기... 모두 좋았습니다...
줄리앙 역할로 나오는 김주혁씨...
어짜피 이사람보러 간건 아니였으니 연기평할것도, 이야기할 것도 없지만... 나름대로 자신의 역할을 잘 살린것 같습니다... 적어도 어디에 누구처럼 어눌하거나 말라붙은 연기가 아니라... 그래도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했으니까요...
이분도 연기 잘하셨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의 긴장감을 늦추지 않도록 역할을 잘 해주셨어요...
도지원씨의 이선생님 역할도 좋았구요...
무엇보다... 혼자본게 아니여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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