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2006. 7. 28. 10:08
수요일에 상훈이 휴가 나온김에 보러 나갔다가 수서역에서 닭먹고 밤을 새고...

27일 목요일에 1관에서 개봉작 '괴물'을 봤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시작부터 알 수 있는 내용이니 말씀드리는데... 뒤에 나온 입모양이 괴물의 일부입니다... 이거 가지고는 아무런 내용도 유추할 수 없기에 알려드리는 내용입니다...

 언제나 영화를 한편 보고 나면 이쁜 아가씨를 한명씩 찾았는데...

 포스터에 나오는 '고아성'양은 미소녀라고 하기에는 약간 모자람이 있습니다... 인형처럼 생긴 이쁜 처자를 찾는다면 아니지만 뭔가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참고로



이름고아성
출생
1992년 8월 10일 
신체
신장-145cm 
가족관계
3녀 중 셋째 
학력
선린중학교 
데뷔
MBC 스타탄생 왕중왕 1위 
경력
영화: 괴물(2006) TV: 떨리는 가슴(2005), 슬픈연가 '어린 화정 역'(2004), 울라불라 블루짱, 뮤지컬: 피터팬, CF: 외환카드, 초코파이, 미미월드, LG전자 

 

생각을 해보니 초코파이 광고에서 본 기억이 얼핏 있습니다...

 

다시 영화이야기로 들어와서...

촉수괴물이 나오는 블록버스터라고 이야기해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한강에서 자전거 타고 다니는데 애로사항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OO대교를 지나는데... 무서울 것 같네요...

밤새서 간거라 졸릴 줄 알았는데... 긴장을 해서 그런지 잠이 안왔습니다...

솔직히 많이 무서웠습니다... 소리보다는 상황적인 긴장감 ...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른다는 그런 느낌때문에...

영화 내내 사람들이 많이 망가지더군요...


위에가 시사회장에서 찍은 사진인데... 옷도 깔끔하고 잘 나왔네요...


 음... 심하게 망가진 사진들은 찾기가 힘이 드네요... 위에것은 찾은 사진중에는 많이 망가진편인데... 별로 이상하지는 않네요...

변희봉 아저씨, 송강호 형님 둘다 근접촬영에서 얼굴에 모공까지 보여서그런지 약간 지저분한 느낌...

깔끔한 중년이 아니라... 동네 슈퍼마켓 주인 아저씨같은 느낌이랄까...

한강에서 노점상을 했으니 그게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배두나 누님이 나온 영화중에 잘되는 것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작품은 기대하셔도 될겁니다...

누님의 연기 설정에 맞는 역할을 구하신것 같더군요...

약간 어리숙하면서 엉뚱한 캐릭터...

영화중간의 노숙장면에서 노숙한 장소는 정말로 상상도 못하는 곳이였습니다...

송강호 형님과 봉준호 감독의 작품 기대하고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D-War  (0) 2007.08.13
사랑따윈 필요없어...  (2) 2006.11.12
유실물...  (0) 2006.07.29
X-men : The last stand  (1) 2006.06.27
holiday... 생의 마지막 휴일...  (1) 2006.01.19
posted by 동글동글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