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5건

  1. 2010.06.30 :: 집에 오는 길... 1
  2. 2010.06.07 :: 어제 자전거로 125km 정도 달렸네요. 최장기록(?) 4
  3. 2010.05.20 :: Change _ wheel set
  4. 2010.05.19 :: 앞바퀴 두개, 체인없는 자전거 2
  5. 2010.05.13 :: BUFF 3
  6. 2010.05.13 :: 한강변 자전거 타기 2
  7. 2010.04.12 :: 자전거 수리... 크리티컬 데미지...ㅠㅠ 2
  8. 2010.04.04 :: 주말 자전거 타기 (1) 1
  9. 2010.03.23 :: 등하교(?) 1
  10. 2010.03.21 :: Bicycle... 4
운동 이야기 2010. 6. 30. 01:15
지난 일요일 저녁. 친구와 함께 반포대교를 갔다가 오는데 너무 힘들어서 조금 천천히 가자는 말을 했습니다.


아... 이제 체력이 막장이 되어버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식사 잘 하고, 준비운동까지 다 마치고 숨이 찰까봐 버프까지 벗고서 열심히 따라갔지만 결국 성수대교쯤에서 퍼져버리고 말았습니다.



빨간색 구간은 시속 30km/h로 달린 구간이고, 파란색 구간은 체력이 딸려서 시속 24km/h로 달렸습니다.

합해서 총 30~35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체력이 떨어지는 관계로 30km/h란 속력을 내지 못하고 27km/h란 허접한 속력으로 달려오게 되었습니다.


3월달에도 이 친구를 본것같은데... 아직도 체력이 올라가질 못하네요...ㅠㅠ

그래서 준비한 하교길 코스...

학원에서 오는길에 그냥 집에오면 서운하니까...

반포대교를 갔다 오는겁니다.


Good~ 좋은 생각은 바로 실천을 해야겠죠...

적어도 성수대교까지만 30km/h를 지키자는 생각은 청담대교도 못가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제가 물론  매혈헌혈도 하고...

몽쉘통통2개와 오예스2개 포도맛 빅파이 1개, 뽀또 1개과자 부스러기로 저녁 식사를 대신하긴 했지만...



체력이 이정도로 저질이 되어버릴 줄은 몰랐네요...


제가 앞으로 따라잡아야하는 기체는

3배빠른 적색 기체와, 은색과 파란색이 조화를 이룬 연방의 하얀 악마...


<기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Bike Friday Pocket Rocket Red라고 쓰고




사자비라 읽는다. 




트랙 로드용이라고 쓰고...




뉴 건담이라고 읽는다.


아발란체 GT 1.0이라고 쓰고...

자쿠라고 읽는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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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쟁의 영웅들을 따라잡으려고하니... 죽겠습니다...

그럼 엔진으로 모든 것을 커버할 수 있는 그날까지 죽어라 달리겠습니다...
posted by 동글동글82
:
운동 이야기 2010. 6. 7. 19:19
자전거로 125km를 달리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5시간정도 달리면 됩니다...

시간당 25km...


음...

생각보다 멀진 않군요...

수서에서 찬이랑 만나서 죽전을 갔다왔습니다.

건일이를 만나서 정자역에서 저녁도 먹고요...

16시에 만나서 20시까지 여유롭게 달렸습니다. 콩나물에서 찾아보니 왕복 40km정도 되는군요.... 속도계 기록은 50km... 제가 셋팅을 잘못했을 수도 있겠네요...

중간에 밥먹고 쉰것도 치면... 2시간 정도에 50km...  그리 좋지는 않지만 나쁘진 않은 기록이네요...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수서에서 부천을 다녀왔습니다. 거리는 약 80km정도 되겠지요...

평속을 30km로 맞추려고 부단히 노력을 했으나... 3시간동안 평속 24km/h를 유지하니 몸에서 힘이 쭉 빠지는 것이 더이상 힘을 쓸 수가 없더군요...

"아... 이래서 정민이하고 찬이가 빨리 달리면 지치는 구나..."

하고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시리얼바를 두개 먹고, 중간에 물을 마셨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별수 없이 돌아오는 길에 잠수교 옆에서 15분정도 휴식을 취하고 집까지 무사하게 도착을 했습니다.

하루에 120km정도를 달릴 수 있다면... 장거리 여행도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뒷말. 헌혈하고 4시간동안 자전거타고 부천까지 갔다오다가 눈감고 운전하면 넘어질 수 있으니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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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운동 이야기 2010. 5. 20. 17:37
자전거 앞 뒤 휠셋을 교체했습니다.

기존의 휠셋 중에 스포크 2개가 인장강도를 버티지 못하고 부러지기 직전이였습니다.

샵에 가져갔더니, 한두개 갈면서 공임으로 나가는 것 보다 휠셋을 갈아버리는 것이 좋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문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제품들이 디스크 브레이크 용으로 나온다고 하시면서 물건이 없다고 하시네요...

지난주 토요일에 무작정 방문했다가 매장에 가지고 있는 물건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뒷바퀴의 튜브가 슈레데 형이였는데 튜브도 프레스타 방식으로 교체를 해 주셨네요...

빨리 달리다보면 뒷 드레일러에서 덜컥덜컥 소리가 나면서 혼자 변속이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 현상이 없어지면서 훨씬 편해졌습니다.

토요일에 휠셋을 갈고, 용산까지 달렸는데... 뒷드레일러 저속부분 마지막장(제일 큰 기어)과 바로 전거 변속할때, 그러니까 8단과 9단정도에서 변속에 살짝 문제가 있고, 나머지는 이상 없습니다.

사실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기어를 다 확인하면서 달리지를 못했네요...ㅠㅠ

내일 친구들이랑 자전거를 타면서 이것 저것 좀 확인해 봐야겠네요...  

페달에서 살짝 소리가 나는 것도, 하얀색 절연 테이프로 고쳐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학원에 왔다갔다 할때 입고다니는 옷입니다.
 예전에 아투동 (I love 20 미니벨로 자전거 동호회)에서 공동구매했던 진분홍색 져지입니다.

 뒤에 그려진 곰이 귀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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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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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이야기 2010. 5. 19. 09:20

앞바퀴가 2개…체인 없어…"이런 자전거도 있네!"

대전 소재 두 자전거 업체가 신개념 자전거를 앞다퉈 개발하고 있어 관심이다. 대전 대덕구 신일동의 디아나바이크(대표 박성운)와 서구 용문동의 바이크밸리(대표 김정규)가 주인공.

디아나바이크는 받침대 없이도 균형을 유지하는 역삼륜 자전거 '버터플라이'(왼쪽)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에 나와있는 삼륜 자전거와 완전히 차별화된 앞바퀴가 2개 달려있다. 2개의 바퀴가 뒤에 달려있는 기존 제품은 단순히 바퀴만 2개를 장착해 넘어지지 않게 하거나 화물적재 기능만 있는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일반인이 타는 자전거라기보다 소화물 운반용 또는 자전거를 못 타는 사람을 위한 '특수자전거'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버터플라이'는 기존의 자전거와는 달리 개발단계부터 이륜 자전거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누구나 탈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갑작스런 회전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어 노인들도 쉽게 탈 수 있다. 디아나바이크는 또 특허제품인 '자타자-1000'도 최근 선보였다. 독특한 디자인과 특이한 전륜장치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 제품은 세계시장 수출을 목표로 개발된 전동장치 장착이 가능한 자전거다. 국내 특허 3건과 국제 범용 특허를 취득했고,올해 처음으로 호주에 5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박성운 디아나바이크 대표는 "자전거가 꼭 필요한 계층은 노인이나 여성 등 소위 '자전거 소외계층'인 만큼 자전거 정책이 효과를 거두려면 역삼륜 자전거처럼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는 자전거 보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바이크밸리는 체인 대신 롤러기어를 적용한 체인 없는 자전거 '타라'(오른쪽)를 개발, 본격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 제품은 체인 대신 수직으로 만나는 두 개의 롤러기어가 동력을 발생시킨다. 개발자인 황칠성씨의 이름을 따 일명 '칠성기어'로 불린다. 이 제품은 특히 체인처럼 기름칠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내구성이 강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유지보수비가 적게 드는 게 장점이다. 

2002년 발명인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이 회사는 수년간의 연구노력 끝에 체인 없는 자전거를 개발해 냈다. 지난해 서울 중랑구청과 대전시에 공용자전거를 납품했고,청와대에도 방문자용 자전거 50대를 납품했다. 바이크밸리의 무체인 동력전달용 기어는 국내 특허는 물론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해외 특허도 취득했다. 모두 11개 모델을 출시 중이며 올해 30억여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특히 중국 상하이에 총판을 설치하고 중국 수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 측은 "같은 무체인 제품이라도 대만의 베벨기어 방식은 기름을 주입해야 하고 대당 가격도 100만원이 넘는다"며 "외국제품에 비해 가볍고 파워와 안정성이 뛰어난 데다 가격도 20만~40만원 선이어서 국제경쟁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설명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51709041&sid=&nid=900&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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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 없는 자전거는 살짝 땡기네요... 요즘 바지오른쪽 밑에가 다 헐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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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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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이야기 2010. 5. 13. 11:15
친구가 버프가 무엇이지 물어봐서 자세한 설명을 위해서 블로깅을 합니다.

우선 네이버 사전에서 '버프'를 쳐보겠습니다.

영어사전

buff
 
[bʌf] 
발음듣기
1. -광, 애호가
2. 담황색, 누런색
3. 담황색 가죽

그리고 국어사전에 가보면

RPG에서 캐릭터의 스펙을 향상시켜주는 마법류를 통칭하는 말이다. 버프(buff)의 사전적 의미는 열광자, 팬이며 마법으로 열광자나 팬처럼 캐릭터를 지지해준다는 의미로 MMORPG에서 쓰이기 시작했다.
활용된 예문
[버프] 떨어져갑니다. 리필해주세요.
반대만
그렇습니다. 이런 것을 보고 버프라고 하는 겁니다.

자전거를 타다가 입에 벌레가 들어가지 말라고 마법사가 마법을 걸어주는 겁니다.

저 친구들이 날파리가 엄청 날아다니는 하늘을 날아다니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다닐 수 있던 이유는...
마법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Protection from Bug" 정도...



또 다른 버프가 알고 싶으시다면 ...



하지만 제가 마법을 모르고, 주변에 아는 마법사가 없어서 별 수 없이 대용품을 찾아봤습니다.

그냥 헝겊조가리입니다만...



그림 처럼 코디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Mask 형식으로 사용을 한다면 벌레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겠네요.

이제 다이어트를 계속하기 위해서 불필요한 단백질 섭취는 피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제품까진 필요 없겠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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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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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이야기 2010. 5. 13. 08:48
지난 토요일 저녁에 친구랑 같이 한강을 달렸습니다.

양재역부터 양재천을 따라 탄천으로, 탄천을 따라 한강으로, 한강을 따라 홍대까지~ 기나긴 여정을 거치고 다시 죽전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저 혼자 죽전에서 집까지 다시 자전거...
어디서 얼마나 갔는지 잘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을 위한 지도를 올리면...

빨간색이 갈때, 파란색이 올 때, 마지막으로 검정색이 저 혼자 돌아온 경로 입니다.

거리는 대략 68km정도 라고 하는데, 6시간동한 천천히 달린거라서 그렇게 힘들진 않았습니다.

힘이든 건 버그 스트라이크


이거 아닙니다. 이건 버드(Bird) 스트라이크고 전 버그(Bug) 스트라이크를 당했습니다.

단백질 섭취라고도 하죠... ㅠㅠ


탄천따라 내려가면서 잔디밭 위에 저런 회오리를 수십개를 본것 같네요...

가끔 입으로 가끔 코로도 들어가려는 놈들을 밀쳐내느라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랬만에 중거리 타고 나니까 기분은 상쾌하고 좋네요.


오늘의 결론.

-버프 하나 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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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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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이야기 2010. 4. 12. 06:39
자전거 케이블을 갈러 자전거 샵에 갔습니다.

위에 두개가 변속 케이블... 아래 두개가 브레이크 케이블...

뒷 드레일러 변속과 뒷 브레이크가 조금 이상해서 케이블 문제가 아닐까 하는 마음에 케이블을 바꾸러 간거였습니다...

그런데...

브레이크 슈가 다되었다고 갈아야 된다고 말씀하시네요... ㅠㅠ

원래 슈 모양이 네모모양으로 전체적으로 붙어서 속도를 줄여줘야되는데 위의 그림처럼 ㄴ자 거꾸로 놓은 것 처럼 한쪽 부분만 심하게 마모가 되서 브레이크를 잡으면 다시 복구가 되질 않았다고 합니다.

케이블 문제가 아니였군요...

슈도 갈고, 페달도 갈아야되나 하는차에...

실제 문제는 다른 곳에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스포크가 하나 나갔더군요... ㅠㅠ

아놔...

가진돈은 4만원 밖에 없는데 케이블가는데 2.2만원...

사실대로 이야기 했더니 그냥 교체해주시네요... ^^

4만원에 케이블 교환에 스포크 교환, 림 교정까지...

이거 땡잡았다는 마음에 고개 숙여 인사 드리고 집에 오는데...

너무 들떠서 였을까요... 체인으로 바지를 씹어 먹고 말았네요...ㅠㅠ

이거 참...

덕분에 탄천에서의 질주는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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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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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이야기 2010. 4. 4. 16:55
주말이 되어 자전거 장거리 여행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다이어트의 성격이 더 강하지만요...

여의도를 갈까 하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중간에 속도를 못낼것같기에 방향을 방대방향으로 바꿔 봅니다.




수서 <-> 죽전...

그렇습니다. 이제 성남시를 넘어서 용인시까지 도달한 것입니다.

성남공항 옆에 자전거용 활주로가 있다고 하더니... 역시 평균 속도들이 높으시더군요...

파란 색 선의 끝쪽을 보면 지그재그로 휘어져 있습니다.

강의 왼쪽은 넓은 도로가 오른쪽은 좁은 도로가 있습니다. 넓은 쪽에 휴게 시설도 같이 있습니다.

하.지.만. 물이 없습니다...

한강 변을 따라 달리다가 휴게공간마다 '아리수'가 나와서 목마른 어린 양을 도와주는데...

용인까지 달려가면서 눈을 씻고 찾아봐도 수돗가가 보이질 않더군요...

"믿을 수 있는 서울시 수돗물"

서울이 아니여서 그런것 같군요...ㅠㅠ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다보니... 역풍에 몸을 가눌 수가 없었습니다...

돌아올때 가속을 기대하면서 1시간 20분정도 달려서 지칠때쯤하여 휴게시설에 도착...

이것 저것 운동시설을 이용중, 턱걸이 시설이 있어서 도전...

무려 3개가 가능하더군요... 작년까지만 해도 한개도 못했는데...ㅋㅋ


질량도 줄고 팔힘도 늘고...

제 목표치에는 한발 다가간 것 같아서 기쁨니다...


속도계가 없어서 확신은 못하지만 돌아오는 길...

제 속도는 25이상은 되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제 앞의 모든 자전거를 다 제끼도 집에 왔으니 아마 맞을 겁니다.


다음주에도 점심먹고 다시한번 다녀와야겠네요... 만약 비가오지 않는다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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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이야기 2010. 3. 23. 13:06
송파구에 있는 저희 집부터 강남구에 있는 학원까지 자전거로 달리는 노선입니다.

콩나물 닷컴에 갔더니 9.87km 자전거로 37분이란 예상시간을 냈습니다.

전 45분정도 걸립니다... ㅠㅠ

2주전 금요일 저녁에 학교 도서관에 빌릴 책이있어서 학교에 갔었습니다.
24km, 2년전에 삼천리 자전거로 다닐때 1시간 10분 안쪽으로 달렸고 콩나물에서도 1시간30분이라고 표시가 되어있는데...

2시간이 걸렸습니다...ㅠㅠ

저번주에는 자전거 정비를 했으니 이번주 부터는 체력단련 단계로 들어가야겠습니다.

앞으로 일요일마다 2~3시간정도 라이딩을 할 겁니다.

여의도정도를 찍어볼까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달리기는 하겠지만... 누군가와 배틀을 붙으면 또 모르겠네요...

메롱엔진에서 샤방엔진이 되는 그날까지 운동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네요...
posted by 동글동글82
:
운동 이야기 2010. 3. 21. 20:28
아침 9시에 상훈이네가서 자전거 정비공구를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분해시작~

체인 풀고

앞바퀴 뒷바퀴빼고...

뒤에 허브를 빼고

BB부분을 들어내기 위해서 크랭크 암을 분해하려고 하는데...


구멍이 뻥 뚫린게 어떻게 빼야되는지 난감했습니다.

shimano deore BB로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사진은 자출사의 어느 게시판에서 퍼왔습니다. 링크를 까먹었습니다. 죄송>

저게 없어서 분해가 안됨을 알았습니다...ㅠㅠ

상훈이가 한번도 써본적이 없는 도구라서 혹시나 크랭크를 분해하다가 부셔먹을까봐 빼놓고 주었다고 합니다...

제길...

어짜피 분해를 끝내더라도 안에 있는 베어링을 닦아낼 수 없기에 그냥 포기...

앞 허브를 정비하려고 분해를 하는데...



이론... 베어링이 하나 나가버렸네요...

요즘 자전거가 안나간다 했더니 그런 이유가 있었던것같네요...

오늘 정비를 한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가까운 샾에 가서 대체용품으로 채워넣은 후 재조립을 했습니다.

중간에 나갔다오구, 쉬구, 인터넷을 뒤져보고... 잡다한 시간을 다 포함해서 8시에 작업이 끝났습니다.

순수하게 자전거만을 분해 정비 조립하는데 걸린 시간은 대략 8시간정도 였습니다.

ㅠㅠ

오전에 3시간이면 될 줄 알았는데...

깨끗해진 자전거...

하지만 내일은 비가온다고 하니... 모레부터 열심히 타야겠습니다...

참고로 앞과 뒷 허브의 datasheetEV-FH-M530-2461C_v1_m56577569830621046.pd
                                    [#FILE|EV-HB-M530-2459B_v1_m56577569830647982.pdf|pds/201003/21/12/|mid|0|0|pds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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