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5건

  1. 2008.05.24 :: 안전장비... 1
  2. 2008.04.20 :: '스포츠 손상에대한 이해 및 기본적인 응급처치'의 강좌
  3. 2008.04.09 :: 아발란체GT1.0-자전거 구입 3
  4. 2008.02.25 :: 한강자전거도로 동쪽끝... 2
  5. 2007.11.21 :: P4 조립기(?) 1
운동 이야기 2008. 5. 24. 01:13
자전거를 타다보면 안전을 위해서 보호장비를 달고 다니라고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헬멧, 장갑, 무릅과 팔꿈치 보호대...

다른 장비들은 많이 안하지만, 동호회에 가기 위해서는 헬멧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도 없는 돈 쪼개가면서 헬멧을 샀었습니다...

머리도 커서 맞는것이 없던터에 힘들게 구입을 해서 쓰고다녔습니다...


그리고 오늘... 효과를 봤습니다...

효과를 봤다는 것이 안좋은 것이지만... 그래도 덕분에 엄청 다행이기에 글을 써 봅니다...


시간은 16시...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기위해서 학교 정문 내리막을 내려오다가, 너무 가속이 붙었기에 브레이크를 잡았습니다...

뒷브레이크와 앞브레이크를 동시에 잡았더니 압쇼바가 충격을 흡수하면서 앞으로 철푸덕 하면서 넘어졌습니다...

현재의 상처로 추론해보자면... 왼쪽 팔로 충격을 흡수하고 그 다음이 오른쪽 팔이 닿은 것 같습니다...

왼쪽 팔은 가로와 세로로 크게 3덩어리의 찰과상을 입었고, 오른팔은 길게 한 덩어리의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왼손과 오른손 바닥도 조금씩 까졌고요...

정말 다행인것은 입술과 턱이 조금(?) 다쳤습니다... 아마도 아스팔트에서 미끄러지면서 살짝 갈린것 같네요...

이마에도 빵구가 날뻔 했습니다만, 헬멧의 전면부가 살짝 갈려있네요...

아마도 얼굴로 부딧힐 것을 헬멧이 있어서 버텨준것 같습니다...

안경도 멀쩡하고, 윗입술과 턱을 제외하고는 얼굴에 상처가 없습니다...

헬멧이 없었다면 하고 생각하면 아찔해 집니다...

학교에 있는 보건실을 갔더니 '듀오폼'이라는 물건을 잘라서 환부에 붙여주었습니다만 자전거를 타고 오면서 땀에 졋어서 다 떨어져버리고 말았네요...

현재 환부에 요오드 팅거액 바르고 쉬고 있습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헬멧은 꼭 쓰십시요...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 입니다...

'운동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등하교(?)  (1) 2010.03.23
Bicycle...  (4) 2010.03.21
'스포츠 손상에대한 이해 및 기본적인 응급처치'의 강좌  (0) 2008.04.20
아발란체GT1.0-자전거 구입  (3) 2008.04.09
한강자전거도로 동쪽끝...  (2) 2008.02.25
posted by 동글동글82
:
운동 이야기 2008. 4. 20. 01:59

네이버 캎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서 '스포츠 손상에 대한 이해 및 기본적인 응급처치'에 대한 강좌를 했습니다...

4/19일 오늘 14시, 일산에 있는 인제대학병원에서 있었습니다...

한달전쯤에 신청한 강좌라서 친구와 함께 갔습니다...

원래는 14시에서 16시까지 하려던 강좌였는데 한시간에 한분씩 3시간을 강의하셔서 17시에 끝났습니다...

1교시는 재활의학과 김덕영 교수님의 스포츠손상의 이해에 대한 강좌였습니다.

뼈, 관절연골, 관절, 인대(뼈와뼈를 연결), 근육, 건(뼈와 근육을 연결) 등의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는 급성 증상과 만성 증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인대의 급성 손상시 PRICE(Protect Rest Ice Compression Elevation), 즉 환부를 보호하고, 휴식을 취하고, 얼음찜질을 하고, 압박붕대로 묶고, 심장보다 높은 곳으로 올리는 응급처치를 하고, 그래도 몸에 이상이 있을 시에는 병원을 찾으라는 것.

만성증상의 내재적 요인으로 잘못된 정렬(자세), 근육불균형, 근육부족이 있다.

근육통은 염증세포의 증가, 대사산물(젓산등)의 축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으로 운동후 '몸풀기 운동'을 해야한다.

건염은 운동후 아침에 일어났을 때의 통증으로 충분한 준비운동을 통해서 예방할 수 있다.

근육경련(쥐, cramp)을 예방하기 위해서 운동 2~3시간전에 탄수화물섭취(밥먹기 등)를 제대로 해라.


2교시는 응급의학과 박준석 교수님의 응급처치에 관한 이야기

찰과상, 열상의 경우는 흐르는 물, 수돗물, 마시는 생수등의 물로 깨끗히 씻은 다음에 드레싱

오랜시간 이동이 필요할 경우 치료지연(상처 세척 후 깨끗한 물로 적셔진 거즈를 댐)을 할 수도 있다.

골절 자체는 거의 치명적이지 않지만, 뼈가 부러질 정도의 에너지와 부딧혔기때문에  다른 부위의 손상이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골절, 탈구의 경우 신경과 혈관의 손상이 없는지 확인하는것도 중요하다

부목을 댈때는 상처중심의 위,아래 관절까지 (상완의 경우 팔꿈치에서 손목까지)

부목을 댔을 경우 Pulse(윈위부(사고지점보다 몸에서 먼곳)의 맥박과 피부색을 확인, Motor 원위부의 운동기능을 확인, 그리고 감각이 제대로 살아있는지를 확인합니다

간단한 붕대묶는 법을 봤지만 실제로 해봐야될 것 같다...

3교시는 응급의학과 신동운 교수님이 해주셨다.

내용은 그리 생소한건 아니였는데, 예전 '군대'에서 배운 것과는 약간 달라졌다...

숨을 불어넣고 가슴압박을 하는 횟수는 2:30, 턱을 제끼고 머리를 당기는 당법 등등 CPR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하셨서요...

유익하고 보람찬 강좌였습니다...

'운동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Bicycle...  (4) 2010.03.21
안전장비...  (1) 2008.05.24
아발란체GT1.0-자전거 구입  (3) 2008.04.09
한강자전거도로 동쪽끝...  (2) 2008.02.25
P4 조립기(?)  (1) 2007.11.21
posted by 동글동글82
:
운동 이야기 2008. 4. 9. 00:26

비싸게 주고 산 만큼... 안 부셔졌으면 좋겠다...

'운동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Bicycle...  (4) 2010.03.21
안전장비...  (1) 2008.05.24
'스포츠 손상에대한 이해 및 기본적인 응급처치'의 강좌  (0) 2008.04.20
한강자전거도로 동쪽끝...  (2) 2008.02.25
P4 조립기(?)  (1) 2007.11.21
posted by 동글동글82
:
운동 이야기 2008. 2. 25. 00:35
한강에는 자전거도로가 있습니다...
숫자마다 해설이 달린 홈페이지가 있기는 한데... 어딘지 기억이 나지 않는 관계로 생략합니다...

23일 토요일 오전에 영화(3:10 투 유마)를 보고 구송파사거리에 가서 헬멧 (Bell Sweep R 06)을 산뒤에 자전거를 타기로 결정하고 어디로 갈까 생각중에 한강 자전거 도로 동쪽끝을 찍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진기가 없으므로 중간중간의 사진은 없습니다...

우선 전체 구간을 살펴보면...
파란색 길을 따라서 가서 빨간색길을 따라서 왔습니다...

빨간색 길 끝에는... 수타 자장면집이 있어서 쫄깃한 자장면을 먹고 집으로 다시 왔습니다. (까만선)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코엑스에 가면서 본 장면이 기억에 남는 군요...

'직각으로 꺾이는 한국난방공사 굴뚝의 연기....'

아침에 역풍속에서 가락시장에서 코엑스까지 달렸습니다...

오후에 역풍속에서 성내에서 암사대교공사현장까지 달렸습니다...

하루가 지난 지금도 다리가 욱씬욱씬하네요...

참고로 파란색 길을 달리는데 소요된 시간은 40분... 빨간색 길을 달리는데 소요된 시간은 20분입니다...

속도계가 있는 친구의 말에 따르면 가는데는 17km/h...  오는데는 40km/h였다고 합니다....

오늘 거리를 재보니 9km정도 되네요... 한강도로만이 아니라 차도와 신호등을 생각하면 틀린 계산이 아닌걸 보니... 진짜 저렇게 달린것 같습니다...

 머리에 뚜껑이 생겼으니... 이제는 동호회에 가입해서 라이딩에 참석할 수 있겠네요...

 다음에는 요즘 이상하게 블로깅이 많이되는 '정광수 돈까스'집을 찾아가봐야겠네요...

'운동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Bicycle...  (4) 2010.03.21
안전장비...  (1) 2008.05.24
'스포츠 손상에대한 이해 및 기본적인 응급처치'의 강좌  (0) 2008.04.20
아발란체GT1.0-자전거 구입  (3) 2008.04.09
P4 조립기(?)  (1) 2007.11.21
posted by 동글동글82
:
운동 이야기 2007. 11. 21. 20:13
완성작입니다....

'조립기'라고 제목을 붙이기는 했지만...

조립 도중에 찍은 사진은 단 한장도 없습니다...

기존의 7W, POLICE라는 손전등에서 LED를 빼고 P4를 박아 넣었습니다...

이전의 LED도 나쁘지는 않은데 P4는 이름값을 하네요...

만족합니다...

음...

자전거 가격 64,000 (조립비, 배송비 포함)

P4 30,700 (배송비포함)

발목밴드 7,000

LED빨간 뒷등 5,000

조금만 더 달면 자전거 보다 비싼 악세사리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만...

'운동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Bicycle...  (4) 2010.03.21
안전장비...  (1) 2008.05.24
'스포츠 손상에대한 이해 및 기본적인 응급처치'의 강좌  (0) 2008.04.20
아발란체GT1.0-자전거 구입  (3) 2008.04.09
한강자전거도로 동쪽끝...  (2) 2008.02.25
posted by 동글동글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