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이야기 2010. 10. 3. 23:53
자전거를 타면 당연히 힘듭니다. 땀나고 힘들고 숨히 헐떡헐떡... 이걸 차를 가져왔으면 30분이면 왔을텐데, 한 시간동안 죽어라 페달을 밟았는데 목적지는 보일 생각도 안하네...ㅠㅠ

자전거를 타면 저런 생각들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이런 장면을 볼때면 '그래도 나오길 잘했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구름사이로 내려오는 빛이 왠지 모를 신비한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노키아 휴대폰(X5800)은 사진기 화질이 많이 떨어지네요...ㅠㅠ

청담대교 남단에서 찍은 서울타워와 성수대교의 모습입니다~

뿌옇게 나와서 잘 모르시겠지만, 이날 서울시내 시정이 30km...

거짓말 조금 보태면 1km밖에 있는 파리가 날라가는 것 까지 보일 정도 였습니다.

서울시내가 가로등과 건물 불빛이 어우러져서 생각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밤 10시에 도착한 반포대교...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더이상 분수놀이는 안하는 것 같아요 ㅠㅠ

내년을 기다리며 올해는 이제그만~


이제는 사진기 가지고 다니면서 괜찮은 장면 있으면 선명하게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짜피 똑딱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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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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