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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6.06.03 :: Kieco 탐방기... 2
  4. 2006.05.11 :: 중간고사 끝...
  5. 2006.05.05 :: 일본 여행... 3
  6. 2006.03.15 :: 오랫만의 포스팅... 1
  7. 2006.02.06 :: 오늘의 저녁식사... 2
  8. 2006.01.30 :: 코요테는 가족게임이다...!!! 1
  9. 2006.01.30 :: 내책장, 형책장, 그리고 아버지 책장... 2
  10. 2006.01.26 :: 세번째 지름... 보드게임... 1
일기장 2006. 8. 15. 00:58

8월 11일 금요일 오전 09시 15분... 급행열차를 타고 와버려서 예정시간보다 1시간정도일찍도착해버렸습니다... 잠시후 승우와 인웅이가 오고... 건, 종욱 등등이 살금살금 오기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바로 철권을 시작하더군요...

10시까지 철권이 이어지고 장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음...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장을 본 량은 1박2일정도 먹을 양이더군요... 술도, 음식도...  2박3일팀은 맛있는 냉면을 먹었다고 하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장을 보고 12시에 출발해서 버스타고 버스타고 배타고 버스타고 민박집에 도착... 아주머니 엄청나게 선심쓰는 척 하면서 방을 주고 우리는 그냥 고맙다고 하면서 방을 받고...

 

해수욕장에 가서... 음... 뿌연 바닷물에서 얼음땡하면서 놀았습니다... 한주물먹이고 계양 물먹이고, 신입생 여학우 빠트리고... (셋다 다른인물?)  정임이를 빠뜨리려고 했으나... 시나리오상 깰 수 없는 NPC라서 결국 포기... 라면먹고 5시부터 8시까지 물에서 놀다가 저녁 먹으러 이동... (중간에 준형이가 왔지만 신경끄자...)

 

 저녁은 가져간 고기를 구워서 먹으려고 했는데... 화력이 약한 숯과 판에서 굽느라고 지친 학우들에게 고구마와 밥이 먼저 배를 채웠고, 결국 가스버너에 후라이팬으로 고기를 구워서 9기들은 배를 채우고돌아갔고, 남은 윤중이와 준형이와 건이랑... 중화요리풍으로 구워진 삼겹살을 먹기 시작 (중화요리-불에 고기를 직접구울 정도로 불이 세게 올라옴)

 

 저녁에는 루퍼스 인 타블라로 밤을 새우고... (난 앞으로 종욱이의 말은 일단 의심해 보기로 결정...)

 

그 후...







아침에 8시쯤되서 일찍 가려는 사람들끼리 출발...

 

한주가 1박2일팀이라는 사실을 까먹은 인원들은 선착장에서 30분정도 기다렸다가 출발...




다들 피곤했다... 밤새 노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였다...

 

공항에서 정임이랑, 재민이가 직접가는 버스를 타고...

 

호영이랑 준형이랑 한주랑 부평으로...

 

부평에서 점심먹고 각자 집으로 가는 도중에 친구에게 전화해서 들은말..

 

"삼성인데 빨리와...!!!"




<참고사진- 본글과는 상관이 없음을 밝힙니다.>

 

그렇다...

 

 

'그라비티 페스티벌'에서 칸노요코씨가 싸인회를 하고 있었다...

 

친구의 부탁으로  카오보이 비밥 전집 (한정판)에 칸노요코씨의 싸인을 받고 악수를 하고 감사하단 말을 듣고 집으로 왔다...




칸노요코씨의 싸인을 받으려면 어쩔 수 없이 거쳐야 되는 관문이 있었으니 '이명진'이란 사람의 싸인을 습득해야지만 했다... 이야기인 즉슨 1430분 칸노씨 싸인회와 1540분 이명진씨 싸인회를 동시에 진행하느 바람에 생겨버린 어이없는 해프닝...

 

참고로 카우보이 비밥전집을 가지고 있던 친구 두놈이 나에게 와서

 "여기 싸인받아줘"

라면서 나에게 떠넘기고 갔고... 뒤에 줄서 계시던 분의 한마디

 " 그거앞에서 파는거에요???"

 

 음... 수입이라고 말해줬다...

 

뒷말. 사진의 출처 http://ruliweb3.dreamwiz.com/ruliboard/read.htm?main=online&table=img_item&page=1&num=15693&find=&ftext=&left=h&time=

뒷말2. 참고로 http://ruliweb3.dreamwiz.com/ruliboard/read.htm?main=online&table=img_item&page=1&num=15697&find=&ftext=&left=h&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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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006. 8. 2. 01:04
상훈이의 휴가계획의 일부로 아지바코와 하카다분코 중... 오늘은 아지바코를 갔다왔다...

친구 넷이 가기로 했는데... 정확한 위치를 알고있는놈이 늦게오는 바람에... 지인들에게 잠시 전화를 했었다...

결론은 갔다왔다...




먹은 메뉴는 그냥 미스즈멘(7500)+챠슈(2000)... 하카다분코는 챠슈를 추천 안 하지만... 여기는 챠슈넣어서 먹을만 합니다...
6000원 마다 도장하나 찍어서 10개 모이면 한그릇이 공짜라고 하시네요...
맛을 평가하자면... 음... 뭐라고 해야될지... 하카다분코의 돼지끊인물하고는 많이 다르네요...
간장맛이라고 할까... 아님 뭐라고 할까... 느끼하지 않고 맵지도, 짜지도, 심심하지도 않은... 약간 심심한 간장국물정도...
 가격이 약간 부담은 되지만 가격만큼의 맛은 합니다...

먹기전의 사진을 찍을려고 했는데 정신을 차리고보니 이미 그릇이 비어있었습니다...

참고로...


강민 "근데 이건 뭐라고 쓴걸까? 기석아 해석해봐..."
기석 (한참을 쳐다본다.) " 이 순서로 먹으라는데..."
강민 "마지막 말이 '처음부터 한입에 다 먹으면 맛이 없으니까 나줘서 먹으세요'... 맞지???"
...... 잠시후
강민 "아저씨 이게 무슨뜻이죠???"
직원 " 비벼서 드시지말고 천천히 드시라는 뜻입니다...^^"

음... 일본식 라면집을 가면 오해를 한가지씩 하는군...



라면먹고 슬슬 신천으로 출발... 루빅스라는 보드게임카페에가서 마작을 쳤습니다...
거기까지 간 이유는 두가지...
1. 집에서 가까우니까...
2. 전동마작테이블이 있으니까...

알아서 섞어줍니다...
정말 좋습니다...
다음달... 음... 이번달(8월달) 안으로 하나 더 들여놓으신다고 하니... 주중에 4명이 모여서 가면 재미있게 치고 올 수 있을 겁니다... 14~15시정도에 문을 열고 이야기 잘 하시면 정액으로 끊어서 사용가능할겁니다... 자세하게 문의하실거면 따로 이야기를 해 주세요...

이번에도 처음에 잘나가다가 끝에 이상해진 경우...
백 한판, 발 한판 나다가... 중간에 기석이란 놈이 도라4개에 백 뻥즈, 중 뻥즈, 또이또이.. 어쩌구 저쩌구해서 18000점(만관-친) 이 나는바람에 게임은 대충 기울었고...

위의 사진은 왼쪽의 친구가 발한판으로 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바로 앞의 친구가 중 한판으로 나버린 마지막판입니다..
오른쪽의 친구는 백한판을 노렸고... 맞은편의 친구는 남(도라3)에 또이또이를 노린 장면입니다...
중간에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게임에 집중하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마작이 돌아가는 속도가 많이 빨라집니다... 넣기만 하면 하나가 돌아갈 동안에 다음 패산이 쌓여있게 되니까요...

나중에 시간되시는 분은 모여서 한번 놀러갔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힘들게 놀다가 온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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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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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006. 6. 3. 20:25

유비쿼터스 라이프(Ubiquitous Lif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나름대로 흥미로운 기술들이 많이 눈에 띄였다.

가장 큰 기업은 삼성과 LG... 그리고 뒤를 이어서 삼보컴퓨터와 U-city 부스가 있었다.

제일 끝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삼성과 LG에서는 많은 가전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먼저 삼성 전시장은 크게 '노트북', 'LCD&PDP TV', '기타 제품'군으로 나뉘어 진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노트북의 휴대성과 네이게이터 및 PMP, DMB등의 기능을 들 수 있다. 유비쿼터스라는 단어와 어울리게 '언제 어디서나'를 모토로 많은 제품이 나왔다. 노트북은 좀더 작고, 쓰기 편하면서도 , DMB방송과 네비게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개발이 되었다. LCD와 PDP는 좀더 큰 제품을 좀더 선명하고 화려한 색감, 빠른 반응속도와 넓은 화각으로 보여주기 위한 노력이였다.  PAVV pdp에는 Daylight라는 블랙패널을 추가해서 밝은 곳과 어두운 곳 어느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기타 제품군은 프린터, 팩스, 복사기 등의 기능을 합친 복합기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정도를 들 수 있다.


 LG전시장 역시 삼성과 다르지 않게 노트북과 디스플레이 물품이 주를 이루었다.
그리 기억에 남지 않는 것이 삼성과 비슷한 물건이 였다는 느낌이였다. 둘다 현재의 최고의 기술만을 보여줄 뿐이지 미래의 신기술이나 현재의 특별한 기술을 보여주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비슷한 물건들이 나온 것 같다.


 거대부스 3번째의 삼보컴퓨터도 거의 비슷했다. 노트북과 '루온'...
루온은 비디오, 컴퓨터, 텔레비전등의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모아놓은 컴퓨터 비슷한 본체라고 생각하면 된다. 노트북중에 에버라텍4200은 하얀색 본체에 작은 크기가 마음에 들었다.


 


 이제 작은 부스의 아이템 중에 기억에 남는 것들부터 이야기를 해 보겠다.

 먼저 "DMB"라는 주제다.
DMB를 볼 수 있는 PMP기계나 PDA기계가 많이 있었다. 각 기계에 수신부가 내장되어 있어서 안테나를 뽑은뒤에 DMB단축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DMB방송을 수신해서 볼 수 있다.
기억에 남는 아이템은 '주식회사 머큐리'의 '아이스타', DMB를 볼 수 있는 PMP도 있었지만 기존의 노트북이나 PDA에 작은 수신부기계만 연결해서 방송을 수신해서 출력하는 Settop box도 같이 있었다. 디스플레이를 위한 부분이 기존의 소장품으로 대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적은 가격으로 같은 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또한 DMB가 차량에 많이 장착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차량 전면을 향한 렌즈를 장착 사고가 나거나 문제 발생시에 기록을 재생할 수도 있고, 어떤 제품은 사고발생시에 112,119 보험회사에 차례로 연락을 하는 시스템도 있었다.


 

 다음 주제는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
스팸메일차단, 일정관리 프로그램, 생산관리 매니저 등등 소프트웨어를 통한 관리 프로그램이 많이 있었다. U-city는 집에서도 세금을 내고, 각종 서류를 출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이야기를 했고, 한소프트(HANsoft)에서는 핸드폰을 통해서 중앙 서버에 접속 각종 데이터를 끌어다 볼 수 있는 커뮤니티를 소개 했다.

 그리고 나서 몇몇 특이한 제품들...

-무선 전력 송수신기


-핸드폰 도어락


-PC clon


-wireless 주변기기

 


 

-A/V 프로젝터



 

-인식 시스템(음성, 지문,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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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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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006. 5. 11. 00:22
오늘로서 중간고사 기간 완료입니다...

실험 보고서 2개와... 마컴 프로젝트가 나왔지만... 이번주는 잠깐이나마 쉬고 싶습니다...

자그마한 소망을 하면서...

내일도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해야겠네요...

중간고사 성적을 생각하면서...

조금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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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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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006. 5. 5. 23:59
여행을 갔는데 후기를 안썼었네요... 학교다니느라 바쁘다는 핑계였지요...

4/28일 밤 10시에 인천 국제 공항에 도착...

배가 무지하게 고파서... 세계의 맥도널드에 가서 이탈리안버거를...

0130에 보딩티켓을 끊는데... 기완이의 여권에 약간의 문제가 생겨서 조금 불안했습니다...

별일은 아니였고... 단지 입국 금지를 받을지도 모를정도... 안전하게 넘어가서 문제 없었습니다...

빅토리아녹스(일명 맥가이버칼)을 들고 비행이를 탈 수 없다는군요... 테러 위험이 있어서... 가방에 가지고 화물칸에 보내야 된데요...

이런 저런 우여곡절끝에 하네다공항에 도착 시각은 06시정도...

우에노 공원이 쉬는날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 우에노 역으로 이동...

일본어를 한국어로만 바꾸면 어느나라인지 구분 못할 정도로 비슷한 거리들이였습니다...

아침 07시... 안내나 기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는 관계로...

옆 골목으로 이동(아키하바라)...

가는 중에 요도바시(?)에 들려서 봄나물이 첨가된 덮밥을... 먹었습니다...

그리하여 배도 든든하고 아키하바라에 도착... 이런 저런 곳을 돌던중... 특이한 곳을 발견...



사람들이 이상하게 길게 줄을 서 있어군요.. 건물 전체를 보니...




그렇습니다.. 이곳은 바로 디지캐럿이 점원을 하고 있는 "게이머즈"...

그리고 사람들이 기다리는 것은 어느 성우의 싸인회...

4열종대로 길게 늘어서서 거리 끝까지 간 뒤 다시 돌아오더군요...

깜딱 놀랐습니다...

그 뒤 2시간동안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DS Lite에 대한 정보를 수집...

19000엔, 20000엔이란 광고를 보고서 16800엔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서 다니는데 같이 갔던 B군의 말을 듣고 더욱 놀랐다...

 "아... 저거... 20000엔에 기계를 산다고..."

 음냐... 기계를 파는게 아니고 사는거란다... 이런...

 9시20분정도에 문을 여는 가계앞에서 사람들의 러쉬가 있어서 그냥 같이 따라가서 줄을 섰다...

"!@#$%^~~~ DS Lite~~~ &*$@#^@!"

방송에서 알아듣는 단어는 "디에스 라이트" 무슨말인지 못알아 듣고  있었더니... ㅂ군에 말에 따르면  '이 줄은 디에스 라이트를 사는 줄입니다. 다른 물건을 사시는 분들에게 불편을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뭐 그런뜻...

줄을 서서 기기를 산 뒤...

아키하바라 관광을 조금 더 하고...

ㅂ군의 친구 ㅁ군을 만나서 출발... 만나서 점심을 먹으러 출발...

맛있는 라면집을 갔다...(한그릇에 1010엔 + 소면추가 150엔)

미소라면이였는데 면도 들었고, 계란도 하나가 들어있고, 명란젓에 주먹 반만한 챠슈가 2개...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느끼함이 풍부한 맛... 진하다고 하나 무겁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그런 맛이였다...

그리고 걸어서 우에노 '국립과학박물관'으로 이동...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몸으로 체험하는 전시물들에는 담당하는 사람이 따로 있었습니다. 효율로 따지고 본다면 떨어지겠지만 한사람에게라도 많을 것을 알려주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면서 몸으로 직접 실험에 참여하더군요...

 마침 갔던날이 일본의 황금연휴"Golden Week"의 시작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무지하게 많았습니다...

 


우에노 공원에 있는 어떤 아저씨상... 인물은 같이 갔던 ㅂ군...

 


뒤를 돌아보니 있었더 괴물체... UFO는 아닌것이 확실하고... 그냥 광고를 위해서 떠다니는 물체같은데... 보이지가 않으니 광고가 되는것 같지는 않은데....

자세히 봐도 모르겠더군요...

1500에 민박집에 체크인을 한 뒤에... 오다이바로 이동...

팔레트타운이라는 아주 커다란 놀이공원이지만... 기억에 남는 곳은 단 한곳... 제프도쿄...

SRS 콘서트장입니다...

많은 아저씨 아줌마들이 나와서 불타오르는 노래를 불르시더군요...

빨갛게 불타서는 2130쯤 민박집에 도착...

아무도 없길래 샤워하고 이불펴고 곳장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같이 민박하는 아줌마4명이 물쓰는 소리에 시끄러워 깼습니다...

9시에 나가는데.. 아침 7시부터 나가기 직전까지 세면장과 샤워장 화장실을 왔다갔다 하더군요...

 신쥬쿠에 가서 MOS burger로 아침을 때우고 (春雨중화풍 버거) 메론빵과 딸기우유메론빵을 후식으로 먹은 뒤 아키하바라로 다시 출발...

 주말에는 거리에 차를 다니지 못하게 하더군요...


그래서 메이드카페 및 기타 카페들에서 홍보를 위해 거리에 나오는 아가씨(아가씨로 코스프레를 한 괴생명체)가 있다고 하네요...


사진을 찍고 나면...

 


광고지 전단지 찌라시를 나눠줍니다... 가게 홍보 전략인 것 같습니다... 얼굴을 유심히 보셔봤자 손해입니다... 약간 내리깔고 얼굴을 빼고 몸매와 복장만을 보시면 좋을듯...

K-Books라는 곳을 갔다가... 백귀야상, 콜오브크툴루, 번장학원을 발견... 사왔습니다... 번장학원은 ㅂ군손에 콜 오브 크툴루는 K군 손에 백귀야상은 제손에 있습니다만... 전 번역능력이 없는 관계로... 밥한끼에 번역을 의뢰할 수 있는 싼 번역처에 맞겨야겠네요...

 


지나가던 길에 보았던 큰북의 달인... 1시간뒤에 DS를 한대씩 더 사고 오는길에 보니 갤러리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점심으로 1400에 가츠동을 먹고

오다이바의 미래과학관으로 이동...

1600정도에 갔는데 아시모(혼다의 2족보행 인공지능 로봇)의 쇼를 하고 있더군요... 대단한 놈들입니다... 우리가 따라잡으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박물관 관람하면서 가장 인상깊은 것은 Staff 잠바를 입은 아저씨과 자원봉사단 조끼를 입은 아저씨들... Staff들의 지식은 제가 아는 지식보다 많은... 그러니까 관람물에 대한 완전한 설명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사람들이였습니다... 아마도 자매결연을 맺었다는 학교의 학생이나 강사들인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학생이나 강사는 직접 실습을 할 수 있느니까 좋고, 간 사람들은 좀더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일석이조의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전도체 실험을 일반 실험실에서 할 수는 없으니까요...

1730까지 열심히 관람 후 제프도쿄로 이동... SRS GUNDAM을 본후 하네다 공항으로 이동 집으로 왔습니다...

1박3일의 나름대로 알차고 보람있는 여행이였네요...

여름방학때 시간되고 기회되고 돈도 된다면 좀더 길게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아키하바라 쇼핑이 아닌... 제대로된 관광을 해보고 싶네요...

미래과학관은 다시한 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다른 이들에게도 일본의 과학기술을 알려면 꼭 한번 가볼라고 권장하고 싶습니다. (국립박물관은 비추천입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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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6. 3. 15. 00:28
모처럼만에 학생이란 것이 어떤것이 흠뻑 느끼고 있는중입니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공부에 놀고 싶고 하고 싶은것은 잔뜩...

먹고 싶은것도 많고...

돈은 없고...

뭔가 세상을 점점 알아가는 듯 하네요...

오랫만에 이글루에 글을 쓰네요...

실험 예비보고서를 먼저 써야하는데...

메모리에 들어있는 노래도 한번쯤 바꾸고... 동영상도 새걸 넣고...

참.. 오랫만에 건*스워드 3화를 다시 봤는데...

'무지개 너머'의 감동은 끝을 알 수 가 없네요...

"진보라는건 갑주와 인간의 마음의 합체일세... 엘도라 파이브 울티메이트... 아디오스 아미고!!!"

열혈의 기본을 아시는 분들입니다...

그러 이만...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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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6. 2. 6. 18:46
탕수육을 튀겼다...

근데 양이 약간 모자란다는 생각에...

어머니께서 취하신 편법은... '칡냉면'+'우동국물'...

어머니! 라고 강력한 항의를 하려고 했지만... 뜨거운 국물이 있어서 그냥 넘어갔다...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근데... 한,중,일 삼국의 음식을 한번에 먹은건가???

약간 찝찝하군... 퓨전요리였을지도...

맛있는거 뭐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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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6. 1. 30. 22:01
전에 코요테가 가족게임으로 분류가 되있다면서 난색을 표한적이 있었다... 트랙백 참고...

하지만.. 이번 설에 보드게임들을 가져가서 게임을 해본결과...

가족게임 맞다...!!!

이번에 가져간 게임이..

아임더 보스, 코요테, 벼룩서커스, 뱅(닷지시티), 돼지던지기...

그중 가장 인기게임은... 코요테... 두번째가 아임더 보스...

결국 가족들간에도 상호공생게임보다는 상호공멸의 게임들을 좋아하는 건가???

콩이아니야를 못해본 것이 못내 아쉽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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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6. 1. 30. 14:07
내 책장에 있는 것은 저번에 써 놨는데... 참고를 위해서 다시한번..

TRPG 관련서적
전공서적 및 필기
만화책
환타지 소설... 이 대부분 입니다...

형방 책장
'워렌퍼핏'이란 단어가 들어간 책
'기계'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영어 포함)...

아버지 책장
'화학', '향장' 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영어 포함)

음냐... 나는 원래 책장이란게 자기 전공 서적만 있는 것인줄 알았다...

참고로 친구 B군의 책장
PS2, X-box 기타 등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책상위에 전공서적 약간...

또다른 친구 K군의 책장
Gamer-z 이번달것까지(가끔 다음달 것도 있다), K사의 게임 중 일부 (코에이 아님...), Wish (클램프의 만화책),
푸코의 진자(음.. 이건 내 생각과 약간 괴리감이 있군...)

오늘 큰집(교도소 아님)에 갔다가 신기한 책들을 발견했다...
호비트1,2.... 하드보일드와 원더랜드... 위대한 게츠비...

인문서적을 자신의 책장에 소유하고 있는 것이였다...

원래 그런 책들은 서점에 있거나, 도서관에 만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뭔가 우리집하고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양이라...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려면 다른사람이 아는 것 이상을 알아야하는 법...

'강민아... 너는 머리로만 생각을 하고 몸은 실천을 안하는 구나...'

음냐... 올해는 책과함께 공부하는 한해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6. 1. 26. 10:55
말이 필요없는 게임...

Lupus In Tabula



뱅 닷지시티...

 


앞으로 8명 이상의 사람을 모으는 일만 남았네요...
posted by 동글동글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