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에 해당되는 글 172건

  1. 2005.12.29 :: 수많은 생각... 그리고 결론...(나의 상식은???) 2
  2. 2005.12.29 :: 절실히 실감하는 만화... 1
  3. 2005.12.29 :: 몇일 전에 이해해버린 4컷만화...
  4. 2005.12.28 :: 내 책들... 4
  5. 2005.11.25 :: 이터널 션샤인, 그림형제... 1
  6. 2005.11.23 :: 영어공부? 1
  7. 2005.11.22 :: 4일동안 놀고나니... 1
  8. 2005.11.21 :: 군입대... 1
  9. 2005.11.17 :: 배부르게 먹고 자전거타며 소화를... 2
  10. 2005.11.08 :: 집앞의 유적지???
일기장 2005. 12. 29. 23:55
때는 11월 중순... 장소는 아마도 코엑스...

이상훈이라는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내용인 즉슨, 아는 동생이 있는데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주려고 한다. 자기 학교 학생들은 수준미달이라서 싫고 기석이 정도면 수준은 맞는데 기석이가 다른 압박때문에 소개시켜주기 그렇다... 강민이는 소개시켜주면 모르는 동네 이야기가 나와서 붙여놓기 그렇다...

쩝... 오늘 생각의 끝에서야 그게 무슨이야기인지를 알 것 같다...

머리 속의 시뮬레이션 1
女 : " 요즘 SS501이란 그룹이 있는데 노래가 참 좋아요..."
나 : ' S501간장이 노래까지 부르나, 신송간장 선전을 연예 기사면에서 다루는군...'

시뮬레이션 2

女 :  "요즘 OOO씨의 수필집을 읽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나 :  '그게 누구지???'

시뮬레이션 3
女 : "노래방(기타 등등의 문화시설) 같이 가죠?"
나 : '같이 할만한게 없는데... ' - 노래방에서 부르는 노래는 일본애니주제곡, 게임방에서는 카오스, 당구는 30, 여자들이 잘 갈만한 곳이 어딘지 감 잡을 수가 없음...

결론...

아직은 나의 능력으로 시기상조군...

그렇다... 어떻게 대충 얼버무리면 되지 않는냐는 반론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Honest is best policy." 이라는 사상때문인지 원래 거짓말을 하면 쉽게 티가 나는 성격이라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뚱한 표정, 모르는 표정으로 변화한다...

그렇다면 내가 잘하는 분야는 무엇이 있냐???

쩝... 없다...

TR에 필요한 배경지식이나 룰의 숙지도, 영어 실력은 김군과 쿠찡에게 미치지 못하고, 게임에 관해서는 방군에게 안되고, 전공에 대해서는 다른 과인 장군보다 안되며, 심리전이나 체력면에서는 박군에게 밀린다. 쩝... 그리고 외모는 아가씨에게 거부감이 없는 작고 아담한 싸이즈가 아니라, 잘못하면 새끼곰으로 오인할만한 Large 사이즈...

쩝... 부단한 노력과 경험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하다...


그래도 나에대해 뭔가 알게된 계기가 된것 같아서 나쁜 경험은 아니였다는 생각이 든다...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학교... 브랜드 네임...  (1) 2006.01.07
정신이 혼잡했던 이유...  (1) 2006.01.07
절실히 실감하는 만화...  (1) 2005.12.29
몇일 전에 이해해버린 4컷만화...  (0) 2005.12.29
내 책들...  (4) 2005.12.28
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5. 12. 29. 00:05


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5. 12. 29. 00:01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많은 생각... 그리고 결론...(나의 상식은???)  (2) 2005.12.29
절실히 실감하는 만화...  (1) 2005.12.29
내 책들...  (4) 2005.12.28
이터널 션샤인, 그림형제...  (1) 2005.11.25
영어공부?  (1) 2005.11.23
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5. 12. 28. 00:14
연말에 책이나 선물을 해볼까 하면서 내 책장을 봤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중에서 '환타지나 만화책'은 제외해야될 상황...

책장 맨 윗줄...
-열혈강호 1~38, 신암행어사 1~11, 공상과학대전 1,2 , 사고뭉치 피스전기 만물상 (원재, 맡겨줘요 피스전기)1~26(완결), SAS 서바이벌 도시편, 야생편

위에서 두번째줄
-아즈망가대왕 1~4, 일격살충 호이호이상, 묵향 1~20, 공상비과학대전1,2, 영화편, 치우천왕기1~8, 아일랜드 1~6권(소설책), 켈트북구신의 신들(환타지라이브러리2권),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글쓰기책),

위에서 세번째 줄
-A&A 리뉴얼된것 + I'm the boss
-볼링교실, 당구교실, 실전무술입문, 호비트(빌린 거), 영웅문1부1~6권, High top 물리, 한국 현대시를 찾아서(고등학교 부교재), 논리야 반갑다, 논리야 놀자, 논리야 고맙다, 거꾸로 학습법

위에서 네번째 줄...
-열혈강호(PC게임), 홈월드1, 토탈어니힐레이션 킹덤, 워크래프트3 배틀채스트

위에서 다섯, 여섯번째줄
-한국문학전집, 세계문학전집, 삼국지

이번에는 옆에 있는 책상의 책꽃이를 디비보자...

제일 윗줄...
-소드월드, 소드월드 확장판, D&D First (빨강, 파랑, 녹색, 검정, 합본, 겁스,)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와일드 웨스트, 겁스, 겁스 매직, 열혈전용(제본), 요마야행(제본), 고등학교 물리2, 국사 (상), (하), 세계사, Breath(1998년 중산고 만화부 회지)

위에서 두번째 줄...
-대학교에서 받은 각종 프린트 및 필기내용

위에서 세번째 줄
- 대학교 전공 및 교양 서적, EL9650 사용설명서

위에서 네번째 줄
-국어사전, 영한사전, 한영사전, 성경

위에서 다섯번째줄
-초,중,고 졸업앨범, 졸업글모음, 초등학교1,2학년 그림일기, 초등학교3~6학년 일기

기타 가지고 있는 책이라고는 창고에 있는 각종 만화책...

형 방에 있는 책중에 추천을 하러 갔더니...
-'워렌버핏'이란 이름이 잔뜩 들어간 책들과 '금융'이라고 쓰여진 책들이 한 가득있다...


내가 제일 존경하는 인물 세명
-정약용
-장영실
-피스 켄타로

제일 좋아하는 사상 - 실학
제일 싫어하는 사상 - 성리학

장미밭과 고구마밭중 하나만 길러야한다면 무엇을 기를 것인가?
-당연히 고구마밭


내 생각이 이상한건가??? 아님 사상이 잘못된건가??? 나한테 문제가 있는 것일까??? 아님 내가 하려는 것이 잘못된 것일까???

결론... 선물할만한 가벼운 책좀 소개시켜주라...

그럼 이만...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실히 실감하는 만화...  (1) 2005.12.29
몇일 전에 이해해버린 4컷만화...  (0) 2005.12.29
이터널 션샤인, 그림형제...  (1) 2005.11.25
영어공부?  (1) 2005.11.23
4일동안 놀고나니...  (1) 2005.11.22
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5. 11. 25. 18:16
연속 이틀 영화감상을 했다...

어제본게 이터널 션샤인, 오늘 본게 그림 형제...

우선 이터널 션샤인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짐캐리 형님의 멜로영화...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기억은 지워지지 않는다, 다만 희미해질 뿐이다...' 주제와 스토리는 간단한데 그 내용을 늘릴려고 해서 그런지 약간 지루한 감이 있었다... 기억에서 다른 기억으로의 도피장면을 한 두 번이 아니라 몇번을 반복해서 중간에 깜빡 조는 사태가 발생했다...
아픈 기억을 지우려고 하지만 기억을 지우는 것은 가능해도 자신의 느낌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같은 일은 다시 반복된다...
화려한 영상이나 스토리의 교묘함을 주로 따지는 나에게는 약간 안어울리는 영화였다...

그림형제는 뭐랄까 알고 있는 동화를 교묘하게 섞어서 만든 느낌이랄까...
빨간망토(차차), 헨델과 그레텔에서 어린이들을 따왔고, 잠자는 숲속의 공주, 라푼첼, 신데렐라(의 유리구두) 등에서 스토리를 조금씩 가져와서 만들어진 영화다. 영상을 보고 판단하자면 중세를 배경으로 만든 환타지세계관에 어울리는 복장, 장비가 나오며, 액션장면이 그리 화려하지는 않지만 현실감있었다.
하지만 주된 스토리인 '겨울 여왕의 부활'조차 어디선가 한번은 들은 듯한 이야기임을 감안한다면 스토리적으로 이야기할 것은 별로 없다.
환타지 세계관 자체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봐둘만한 영화다...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몇일 전에 이해해버린 4컷만화...  (0) 2005.12.29
내 책들...  (4) 2005.12.28
영어공부?  (1) 2005.11.23
4일동안 놀고나니...  (1) 2005.11.22
군입대...  (1) 2005.11.21
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5. 11. 23. 21:56
역시 목적이 있으면 불타오르는 건지도...

토익 책을 보다가 지겨워서 'D&D3.5 Player Hand book'을 봤다... 이번에 하는 몽크부분을 보는데 아는 단어 모르는 단어가 반반... 두시간도안 찾아서 겨우 4문단을 번역...

그래도 문제풀때보다 단어들이 기억에 남으니 유효...

내일도 열심히 번역이나 해야지...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책들...  (4) 2005.12.28
이터널 션샤인, 그림형제...  (1) 2005.11.25
4일동안 놀고나니...  (1) 2005.11.22
군입대...  (1) 2005.11.21
배부르게 먹고 자전거타며 소화를...  (2) 2005.11.17
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5. 11. 22. 17:16
저번주 금요일부터 4일동안 친구 군 입대를 핑계로 놀기만 한것 같다...

너무 놀아서 그런지 오늘 공부를 하려고 보니... 도서관이 정기휴일이다...

음... 집에서 해도 잘 안되고... 큰일이다... 적어도 복학하기 전에... 복습은 거의다 해야되는데...

하루 3~4시간 가지고는 확실히 부족한것 같다...

하루 8시간 공부하는 것은 고등학교 이후 해본적이 없어서 잘 안되는데...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해야겠다...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터널 션샤인, 그림형제...  (1) 2005.11.25
영어공부?  (1) 2005.11.23
군입대...  (1) 2005.11.21
배부르게 먹고 자전거타며 소화를...  (2) 2005.11.17
집앞의 유적지???  (0) 2005.11.08
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5. 11. 21. 23:13
 상훈이가 군대에 간다고 해서 논산까지 같이 갔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같이 가는데... 예전에 내가 갔을때가 생각이 났다...

마음은 착찹하고 찝찝하고...

다시가라고 하면 절대 안 갈거지만, 차마 상훈이 앞에서 그런 이야기를 할 수는 없는일이고...

그냥 몸건강히 잘 갔다오라고 했다...

역시 군대에서는 안다치고 몸건강히 2년만에 전역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

잘 갔다와라...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어공부?  (1) 2005.11.23
4일동안 놀고나니...  (1) 2005.11.22
배부르게 먹고 자전거타며 소화를...  (2) 2005.11.17
집앞의 유적지???  (0) 2005.11.08
조디악2를 사다...!!!  (0) 2005.11.03
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5. 11. 17. 00:22
 일곱 봄(Seven Spring)에서 정민이의 알바 완료기념 + 상훈이의 입대기념으로 점심겸 저녁을 거하게 먹었다... 아직 열혈한 마음이 없는 '지환'이와 열혈에 불타는 '기완'이까지 모두 다섯명...

추운 겨울 (chaos맵이 겨울이 됐으니 겨울이당...)에 14시40분까지 자전거를 타고 도착해서 땀이 다 식고 몸까지 식을정도로 기다리는 사람을 무시하고 아주 천천히 나타난 우리의 '지환'군과 함께 입장...

샐러드바의 넓음과 다양함이 가히 'VIPS' 수준... 점심메뉴 '16500'원에 Rib을 먹고 샐러드바를 이용...

빕스나 고기부페와는 달리 'Well Being'이 주제인 관계로 풀밭에서 놀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들이 있었다...

10가지 샐러드에 5가지 과일 그리고 마늘바게트, 크로와상, 바게트, 스파게티, 비빔밥, 새우찜, 닭 가슴살 등등의 다양한 메뉴가 나를 반겼다...

다 먹어본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빕스보다 세븐스프링을 추천...  샐러드바에 먹을 만한 것이 조금 더 많이 있습니다...

다만 '요쿠르트 아이스크림', '연어살이 씹히는 연어샐러드', '크라페 보다는 화지타가 좋다'라는 분들은 빕스가 좋습니다. 아... 주요리인 '립'도 빕스쪽이 더 괜찮은 것 같네요...

어쨌든 배터지게 먹고 집까지 자전거타고 오니 약간 소화가 됬지만... 그래도 빵빵...

그런데... limit 해제는 안됐지요... 그럼 쿠마네 가서 도대체 얼마나 먹은거지???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일동안 놀고나니...  (1) 2005.11.22
군입대...  (1) 2005.11.21
집앞의 유적지???  (0) 2005.11.08
조디악2를 사다...!!!  (0) 2005.11.03
크라제버거...???  (0) 2005.10.28
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5. 11. 8. 12:46
친구 'ㅂ'군의 집에 놀러간적이 있었다. 그 집앞에는 넓은 풀밭이 있다. 아.. 정말 집이 좋군... 근데 풀밭에 왜 철조망이 있을까...



오늘에서야 이유를 알았다... 그 풀밭은 유적지의 일부였다.



음...



잠실에서 거여동을 가는 버스 (3314, 3313,3315,3417)를 타고 가다가보면 방이우체국다음에 삼익아파트에서 내린다 그 앞에보면 공원이 하나 있다고 생각을 했다면 그것은 오산인다. 그곳이 바로 '방이동백제고분군'이다.



집앞에 지나가는 길가에 생각보다 많은 유적지들이 널려있다.



오늘에서야 그 사실을 알게된것같다.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일동안 놀고나니...  (1) 2005.11.22
군입대...  (1) 2005.11.21
배부르게 먹고 자전거타며 소화를...  (2) 2005.11.17
조디악2를 사다...!!!  (0) 2005.11.03
크라제버거...???  (0) 2005.10.28
posted by 동글동글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