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6. 11. 12. 02:08
디.오.에이.... (절대 Dead Or Alive가 아님니다.)

그러니까


이 영화를 본 다음이였을 겁니다...

삼성역에 있는 메가박스에서 아주 재미있게(?) 영화를 본 후에... 거기에 갔습니다... 술집...

원래 집에가서 과제를 했어야되는데... 갑자기 술이 땡기더라구요... 워낙에 충격이 컸던 영화라서...

 


이렇게 나올정도니 뭔가 있었겠죠... 하여튼... 홧김에 아무곳이나 들어갔는데...


메뉴판이 이렇게 생겼네요... 자세히 보면...


 

우롱차와 박카스 소주입니다...

 


이건 파인애플소주...

 

오렌지 소주는 진짜 오렌지를 직접 갈아서 넣었더군요....

 


이건 녹차소주...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체메뉴...


 

오이소주에 써있는 설명을 읽어보면...

-(오이1개가 제공되고 소주만 리필가능합니다)

오이는 안주로 씹어먹고 소주는 계속준다는 말인가...

 

디.오.에이 의 충격과 소주의 충격이 이중을 왔던 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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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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