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2010. 6. 3. 19:03
한국어로 번역해서 "봉우리와 골짜기" 이라고 제목을 쓰지 않은것이 정말 고맙네요.


내용을 보면...

뻔한 내용입니다.

인생의 절정에 도달했을때 오랫 동안 머무는 법.

인생의 골짜기에 빠졌다고 생각할 때 빨리 빠져나오는 법.

크게 두가지 입니다.


책을 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예상이 되며, 어렵지 않게 술술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계발서는 빨리 읽냐 천천히 읽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실천하느냐겠죠.


이분의 다른 작품으로 Present가 있습니다.

한글로는 선물이라고 번역이 되어있는데, '현재'라는 의미와 '선물'이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쓴 만큼 번역을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현재에 충실하고, 과거에서 배우고, 미래를 준비하라...

역시 뻔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앤서니 라빈스란 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고 하네요...

"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로 바꾸려면 약 1톤 정도의 긍정적인 정보가 필요하다."

책 한권에 500g 정도 나간다고 가정을 하면 약 2000권정도의 책을 읽어야 하는 방대한 양입니다.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으세요?


책을 많이 읽으세요 ^^




이 글을 올린 진짜 이유는...


아래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고양이가 이상해 보인다는 찬이 말에 고개를 위아래로 흔드는 녀석도 보여주기 위해서 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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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책 이야기 2010. 3. 23. 12:38


 80/20의 파레토 법칙을 깨는 새로운 블루오션 '롱테일'

우리가 시장을 제한된 자원을 가지고 가장 효율이 높은 효과를 내기위한 시장이라 정의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롱테일에서는 약간 다르게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제한된 공간을 활용하여 상품을 진열하는 이유는 공간적인 제약이 있기 때문이였고, 현재는 인터넷이란 무한한 공간이 있기 때문에 무한한 제품을 판매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상품의 판매 그래프는 다음과 같습니다. 꼬리부분이 얇아지는데~ 0가 아니라는 겁니다.

소수의 수요들이 모여서 꽤 큰 수입모델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히트상품이나 상위 20%의 품목이 50~60%정도의 수익을 차지하고 나머지 하위 품목들이 히트상품보다는 적지만 나름 선전을 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한가지 더 이야기하자면. 위의 그래프는 좀 더 위의 그래프를 로그 스케일로 나타낸 것입니다. 

빨간 선이 현재 나타나는 현상이라면 파란색 선이 이상적이 모습이고 파란 사선만큼의 공간이 완전 경쟁시장의 구도가 아니기에 빠진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상품(거의 무한에 가까운)이 무한의 공간에 진열된다면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올 것이란 예측입니다.

이런 롱테일 경제학이 드러난 데에는 인터넷이란 공간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다양한 상품을 display할 수 있는 공간과 그것을 찾을 수 있는 검색툴까지 제공해 줌으로써 롱테일이란 이론이 구현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블루오션과 틈새시장이라 표현해도 좋고, 롱테일 시장이라 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거대한 히트상품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소수의 집단 혹은 개인을 위한 제품들까지도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진짜 자본주의 사회가 아닐까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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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책 이야기 2009. 4. 5. 09:14
 책이 아니라 다큐멘터리입니다만, 일본전산이야기와 반대대는 이야기라서 한번 끄적거려봅니다.

 미라이 공업의 야마다 사장은 유토피아 경영을 합니다.

 하루에 8시간만 일을 하고, 연봉은 항상 6000만원을 유지합니다.

 일과시간이 끝나면 집에 가라고 합니다. 회사내에 복사기가 한대, 모든 전등에는 관리자의 이름을 적어서 (사원들의 이름) 절약하게 합니다. 생산비 절감에서 유지관리비를 절약하는 방법들을 생각해 낸 것입니다.

 아이디어를 받고 아이디어에 대한 포상을 합니다. 직원 누구나가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고, 검사하는 사람은 제안에 대한 기술적인 코멘트만을 답니다. 구현하기 위한 기술이나, 방법들을 정리해서 밑에 적어놓습니다. 이들은 제안서를 통과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적인 이야기만을 적어놓습니다.
 직원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들어줬다는 생각을 하고, 다시 아이디어를 만들어서 제안서를 제출합니다. 아이디어를 내면 3000엔정도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작은 돈이지만 제안서를 제출한 모두에게 지급합니다.

 여름 휴가때면 직원들을 모두 여행을 보내줍니다. 비행기표에서 숙박비까지 지원을 해줍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번지점프를 해라, 마라톤을 참가해라 등등 여행의 목적을 부여합니다. 이건 제비뽑기같은 걸로 하더군요.

 스스로가 일을 하게 만드는 유토피아같은 환경을 만들어서 직원들 스스로가 일을 하게 만드는 경영방식. 결국 경영방법의 난제는 어떻게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하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posted by 동글동글82
:
책 이야기 2009. 4. 5. 09:00
불황에 M&A를 성사시켜 상대편 회사를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시킨 '나카모리'회장의 경영방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책입니다.

회사의 직원이 잘 크려면 회장의 직원들에대한 사랑과 관심이 있어야한다는 이야깁니다.

그 방법이 약간 특이한데, 작은 잘못들에 대해서 호통을 치라는 것입니다. 호통치고, 잘못을 지적하면서 사람이 잘해야겠다는 반발심이 생기게 하라는 이야기죠. 하지만 진짜 큰 잘못을 했을때는 잘못을 복구하도록 해야합니다. 잘못할 수도 있다고, 실수할 수도 있다고 격려하면서 열심히 일해서 복구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일본전산의 모토
1. 즉시 한다.(Do it now)
2. 반드시 한다.(Do it without fail)
3. 될 때까지 한다.(Do it until completed)

 안되면 될때까지 하고, 끊임없이 합니다. 신임사원 5년동안 하루에 8시간 자고나면 나머지 16시간을 일을 해야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모르는 것들을 배우려면, 그리고 다른 사람보다 앞서려면 8시간 일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깁니다. 단, 지적인 하드워킹을 이야기합니다. 열정을 다해서 일을 하면서, 항상 생각하라. 그리하면 5년뒤 남들과 다른 나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 10명이 있다면 2명은 열정에 불타서 자기 자신이 타오르는 사람, 2명은 아무리 난리를 쳐도 타오르지 않는사람, 나머지 6명은 옆에 있는 사람이 부추기면 뜨겁게 타오르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 6명을 움직여서 회사를 이끌어가는 방법이 일본전산 나가모리 사장의 호통경영입니다. 옆에서 끊이없이 채찍질을 하면 움직일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일리있고 타당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읽어본뒤 생각해볼 이야기가 있는 책이였습니다.
posted by 동글동글82
:
책 이야기 2009. 4. 5. 08:46
 오래전에 산 책인데 아직 읽지 못하다가 변하려면 의식을 바꾸려는 생각으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는 책이 짧습니다. 맘을 잡고 보면 3시간 안쪽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책에선 약간 당연한 이야기를 해놨습니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가 그렇듯이 우리가 알고있는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책을 구입하는 이유는 우리는 당연하다고 알고만 있지 구체적을 어떻게 행동해야되는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읽다보면 당연하지만 우리가 못하고 있던 것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인상이 중요하다
-사람은 처음에 마음을 볼 수 없다. 겉모습을 깔끔하게 하고 다녀라
-상대방의 현재 생각을 읽으려면 언어보다 바디랭귀지를 읽어라
 (훈련방법으로 내가 대화하는 것을 녹화했다가 음성 없이 봐라. 그리고 그 당시의 동작을 보고 감정을 유추해봐라)
-첫인상을 깍아먹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라.

 끌림을 이어가라
-다름을 인정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이야기하자.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도 사랑하라.
-함께 밥먹고 싶은 사람이 되라

 지속되는 만남
-콤플렉스를 건드리지 말고, 항상 믿어줘라
-일정 거리를 유지하라. 가까우면 간섭이고, 너무 멀면 소홀이다.
-사과를 먼저해라.

읽다보면 다 알고 있었던 내용들이지만 실천하지 않았던 것들이 많이 있네요... 바꿔야죠...
posted by 동글동글82
:
책 이야기 2009. 4. 5. 08:36
 혹시나 면접을 볼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구입하였던 책인데, 나름대로 쓸모는 있더군요.

 스물일곱이 되기전 생각보다 평범한 삶을 살았던 이건희는 자신을 변화시키고, 회사를 변화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세뇌에 가까울 정도의 교육이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어학학원을 가고,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아침에 일찍일어나려는 의지, 변하려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역할을 하는 자신의 역할에 따른 롤모델을 정하여 따라합니다. 밥먹는것은 강호동을 일하는 것은 누구를... 등등 롤모델을 정하고 그가 살아온 삶을 적은 자서전이나 다른 책들을 보면서 그사람을 따라합니다. 언젠가 그와 비슷한 능력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생각하는 방법을 바꿔야합니다. 신문기사나 다른 모든 것들을 단순히 정보 습득이 아니라 활용을 하여야합니다. 그 사고의 단계로
 1. 일의 목적을 정확히 안다.
 2. 일의 본질(업의 개념)을 파악한다.
 3. 숲을 먼저보고 나무를 본다
 4. 일의 본질에 바탕을 두고 우선순위를 판단한다.
 5. 정보를 확인하고 활용한다.
 6. 최종결심을 한다.
 
혹 해서 구입을 하였지만 자기개발을 하는데 있어서 실천이 미흡했던 저에게 직접 무엇인가 하기위한 준비절차를 알려준 서적이였습니다.
posted by 동글동글82
:
책 이야기 2008. 7. 24. 01:50
전에 읽었던 '아주 작은 차이'는... 모든 것을 차별이라고 이야기한 점과 어린시절 안좋은 가정에서 자랐다는 공통점이 있는 가정들만이 나왔기에 약간 찝찝한 인상이 있었습니다...

 이번 책은 남자와 여자의 차이에 대해서 호르몬이 원인이라는 점과 그 결과로 남녀간에 차별이 아닌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테스토르테론... 흔히들 남성 호르몬이라고 불리우는 이 친구가 남자를 남자답게, 오랜시절 사냥을 하던 남자의 특징을 구현한다고 이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자에 비해 사회기득권층에 있는 남자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것들을 남녀차별이 아니라, 남녀간의 유전적 능력에서 생기는 차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훨씬 납득이 갑니다...

 구석기시대부터, 남자들은 나가서 사냥을 하고, 여자들은 집에서 육아과 가사를 맡았기 때문에 이러한 특징들이 유전자에 각인되어서 남성호르몬이 태아때부터 분비되면서, 뛰어난 공간지각능력, 완력, 방향감각, 좁고 먼 시야 등등의 특징을 가진다고 서술했다...

 어찌보면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페이미스트의 가장 큰 오류는 남여간 권리의 평등을 요구하면서, 의무의 평등을 생각하지 않는것이다...

 남녀간의 차이는 인정하되 차별을 없애는 것... 그것이 진정한 남녀평등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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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책 이야기 2008. 7. 11. 10:00
여성해방운동가, 페미니스트 등의 화려한 수식어가 붙은 아주머니께서 70년대 후반에 쓰신 여성의 처우개선을 위한 책입니다...

시작부터 강도가 높습니다...

19세 미만의 청소년어린이는 내용이 이해가 안갈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게 삼판인데... 유럽이나 아시아권 국가 모두 여성들은 비슷한 처지에 있다고 하면서 책의 머릿말을 끝내고 나온이야기가...

-섹스를 했는데 성적인 흥분이 없었다.
-자신의 남편은 자신의 상태와 상관없이 무조건 거시기를 집어넣으려고 한다.
-자신의 가사노동력을 따지면 얼마나 높은데 돈을 주지 않는다.
-자신은 한번도 섹스를 하면서 오르가즘에 도달한 적이 없다.
-남성우월주의에 젓은 사회가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다.

이런 사례의 여성들의 이야기가 앞의 2/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목(이혼하고 나니 차라리 편하다)
이름, 23세여성, 대학생, 미혼...

이런식으로 시작하는 글들을 여럿 써놨는데,  보고만 있으면 참으로 불쌍하다는 느낌이 드는 많은 이야기들입니다...

남자와 여자는 똑같은 존재인데 왜 사람들이 저렇게까지 학대받고 살까하는 측은한 생각이 드는 이야기들이였습니다...

까만색 책을 열심히 보고 있다가 보면, 세상은 참으로 불공평하다는 생각과 여성들이 너무 억압받고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질 오르가즘과 크리스토리 오르가즘이라는 논재도 나옵니다, 변태적인 행위를 강요하는 산부인과의사도 있고, 아내에게 순종적으로 살라고 하는 정신의학자들의 부당함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합니다...

보고있자니 여성해방운동전선에 당장이라도 뛰어들어서 자신의 몸을 불사르고싶을 정도로 정신을 고무시킵니다...


하지만, 사례를 보다보면 무언가 재미있는 사실들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쁜 경우를 당한 것 처럼 보이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해서 행복하게 살고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소수의 불행이라면서 무시를 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의 사실을 가지고 여성들 전체가 불행하니까 사회를 바꾸자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이야깁니다...

 지금읽고 있는책은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라는 책인데... 여성 인권 신장 운동이 한창이던 20세기 후반에 남성과 여성의 차이(차별아님)를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자는 이야기를 하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두번째 책이 더 마음에 드네요... 

  되지도 않는 이유로 테트리스 게임을 외설논란에 오르게 했던, 조리퐁은 여성의 성기를 닳았다면서 과자에 클레임을 걸었던 여성들보다는 남여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의 역할을 잘 해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현재 기득권세력인 남성이라서 하는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만, 서로에게 차이가 있다는 것은 인정을 해야될 요인입니다.
 얼마전 남성은 나이가 들수록 근력이 줄어들고, 여성은 근력이 늘어난다는 실험이 있었습니다... 전 처음에 이 기사를 보고 나이가 들면 여성들의 근력이 남성들보다 세진다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남성은 사백대 후반에서 사백대 초반으로 (단위는 뉴턴N), 여성은 이백대 초반에서 이백대 후반으로 변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역도선수 장미란양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 여성도 훈련을 하면 남성보다 쎈 근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성의 근력이 더 좋은 것은 몇천년을 살아오면서 굳어진 능력입니다.

 이러한 서로의 특징을 무시하면서 똑같다고 할 수는 없다고생각합니다. 남성의 일과 여성의 일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남성이 하기 힘든일과 여성이 하기 힘든일은 있습니다.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동글동글82
:
책 이야기 2008. 7. 8. 21:09

안의 내용은 우리가 모두 알고있는 하지만 실천하기는 힘든... 돈을 버는 사람들의 마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돈을 사랑해라... 너무 사랑해서 모으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까지...

필요한 곳에 써라... 내가 돈을 쓸만큼 가치있는 것인지 세번 생각해라...

시간을 잘 알아라... 돈의 흐름을 봐라... 경제신문을 6개월 보고나면 주식면을 안봐도 주식이 보일거다...

가치있는 곳에 써라... 같은 돈을 쓰더라도 나에게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따져보고 선택해라...

순환의원에 넣어라... 돈이 돈을 버는것이다... 종자돈이 생기면 돈으로 돈을 벌 수 있다...

근면성실해라...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긴 힘든 그런내용이네요...

사실 책 내용보다 책표지가 맘에 드네요... 참 이뻐요...^^

posted by 동글동글82
:
책 이야기 2008. 7. 8. 21:04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작가의 글이더군요...

'노르웨이의 숲'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특이하지만 끌리는 뭔가는 없네요... 그냥 읽어볼만합니다...

이야기는 '세계의 끝'이라는 환상의 세계와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라는 환타지세계에서의 두가지 이야기가 번갈아서 나옵니다... 옵니버스식이아니라 평행서사라고 해야될까요... 두개의 글을 써놓고 조금씩 잘라서 붙여놨습니다...

그런데 둘 사이에 약간 연관되는 물품들이 나옵니다... 일각수의 두개골, 클립, 주인공 남자와 여자(^^) 등등 자그마한 소품들이 두 시간대를 왔다갔다하면서 묘한 느낌을 가져옵니다...

글이 어렵지도 않고, 내용이 지루하지도 않고... 읽어볼만한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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