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2009. 4. 5. 09:00
불황에 M&A를 성사시켜 상대편 회사를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시킨 '나카모리'회장의 경영방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책입니다.

회사의 직원이 잘 크려면 회장의 직원들에대한 사랑과 관심이 있어야한다는 이야깁니다.

그 방법이 약간 특이한데, 작은 잘못들에 대해서 호통을 치라는 것입니다. 호통치고, 잘못을 지적하면서 사람이 잘해야겠다는 반발심이 생기게 하라는 이야기죠. 하지만 진짜 큰 잘못을 했을때는 잘못을 복구하도록 해야합니다. 잘못할 수도 있다고, 실수할 수도 있다고 격려하면서 열심히 일해서 복구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일본전산의 모토
1. 즉시 한다.(Do it now)
2. 반드시 한다.(Do it without fail)
3. 될 때까지 한다.(Do it until completed)

 안되면 될때까지 하고, 끊임없이 합니다. 신임사원 5년동안 하루에 8시간 자고나면 나머지 16시간을 일을 해야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모르는 것들을 배우려면, 그리고 다른 사람보다 앞서려면 8시간 일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깁니다. 단, 지적인 하드워킹을 이야기합니다. 열정을 다해서 일을 하면서, 항상 생각하라. 그리하면 5년뒤 남들과 다른 나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 10명이 있다면 2명은 열정에 불타서 자기 자신이 타오르는 사람, 2명은 아무리 난리를 쳐도 타오르지 않는사람, 나머지 6명은 옆에 있는 사람이 부추기면 뜨겁게 타오르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 6명을 움직여서 회사를 이끌어가는 방법이 일본전산 나가모리 사장의 호통경영입니다. 옆에서 끊이없이 채찍질을 하면 움직일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일리있고 타당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읽어본뒤 생각해볼 이야기가 있는 책이였습니다.
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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