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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4.15 :: 연금술사(파울로 코엘료)
  3. 2008.04.09 :: 남산꼭대기...
  4. 2008.04.05 :: 기록갱신...
  5. 2008.03.31 :: 평속23.4km/h 1
  6. 2008.03.21 :: 브룬톤...
  7. 2008.03.16 :: 자전거타고 남산 등정...
  8. 2008.03.15 :: 모에모에... 1
  9. 2008.02.04 :: 오랫만의 자전거... 1
  10. 2008.01.07 :: 신암행어사 17권 1
일기장 2008. 4. 20. 01:20
잠실병원 앞에 있는 수타자장면집입니다...

입구를 찍는다는 것을 깜박했네요...

처음 내어주신 단무지와 양파, 김치입니다...

주문은 자장면곱배기두개와 탕수육 대자를 시켰습니다...

주방에서 밀가루 반죽을 늘리고 계신분이 보입니다... 나이들어보이시지는 않고 면을 뽑으시는 분입니다...

탕수육 大자... 13,000원입니다... 물론 정신없어서 몇점 먹은후의 사진입니다...

자장면 곱배기 4,500원입니다... 비비기 전...
잘 비빈 후...

자장면 면발이 쫄깃쫄깃하고, 중간에 보이는 것이 콩과 고기라서 씹히는 느낌도 좋습니다...

가격도 수타자장이라는 점에서 그리 비싸지도 않고요... 단지 흠이 있다면 위치가 약간 애매하다는 점입니다...

지하철로는 가기 힘들고, 버스나 택시를 타고 가야하기때문에 위치를 알기 힘듭니다...

하지만... 맛은 괜찮습니다... 가격도 나쁘지는 않구요... 수타라서 그런지 면이 정말 느낌이 좋습니다...

자장면 맛있게 먹었습니다....

(약간 지저분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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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8. 4. 15. 01:20
 저번에 그리스 로마신화를 보려고 yes24에서 주문하면서 추가적립을 위해서 몇권더 사면서 같이 사게된 책입니다. 비슷한 이름의 애니메이션과 만화책이 있지만 같은 장르가 아니기에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사람이름을 잘 기억 못하는 관계로 대명사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은 어느 성에 살던 평범한 청년이 였는데, 어느 날 꿈을 꾸게 되고, 그 꿈의 인도에 따라 피라미드에 가게 됩니다. 그냥 가는건 아닙니다. 그냥 가게 되면 소설책이 한장짜리가 되버리니까요. 중간에 많은 시련을 거치고 시련을 극복하고, 피라미드에 가게됩니다.
 그리고 찾아냅니다. 진정한 보물은 피라미드의 옆에 파묻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금붙이가 아니라 세상의 이치를 깨닫기 위해 자신이 투자해온 시간과 그 깨달음이란 것을...
 
 책의 두께는 300페이지도 안되고 제본의 크기는 B5용지에 중간중간 빈 페이지가 있어서 그렇게 읽기 힘든 책은 아닙니다. 버스와 지하철에서 2시간 남짓 본걸로 기억하니까요. 하지만 마음속으로 곱씹으면서 봐야되기에 약간 힘든 책입니다.

 시험 끝나고 다시한번 곱씹으면서 봐야겠네요. 연구하면서 봐야될 필요성은 없지만 그래도 무언가 한번은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신해철 형님의 싱글앨범 중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라는 노래와 비슷한것 같아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서, 가지기 위해서 현재의 안주하는 삶을 박차고 나갈 수 있는 용기를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영국인, 연금술사, 늙은 왕, 양치기란 직업, 그리고 사막과 오아시스까지 무언가 전부 상징하는게 있을텐데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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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8. 4. 9. 08:37
남산에 올라가는 도중에 정말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던 그날이다...

자세한 사항은 나중에...

자전거 타고 남산 등정...

저번에 14분45초.... 이번에 10분30초...

자전거를 바꾸고 4분정도 단축...

가방을 벗으면... 조금더 편해질것 같은데...

페달도 바꾸면 힘전달이 잘 될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4/8일 등/하교를 생각하면... 평속이 올라간것 같기도 하고...

조금씩 적응해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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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8. 4. 5. 00:17
거리 25.86km
시간 1:02:32
평균속력 : 23.4km/h

사진 찍기 귀찮아서 그냥 기록만...

달릴때는 몰랐는데...

지금도 폐가 아프다...

강북에서 34km/h를 평속으로 만들어주신 노란 잔차의 아저씨께 이 영광을 바친다...(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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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8. 3. 31. 23:10

우선 인증샷부터...


총 주행시간 1시간 5분 50초

총 주행거리 26.11km

평균 주행 속력 23.4km/h

학교에서 집에 오늘길에 빠른 속도로 오기위해서 정말 열심히 달린 결과...

코스는 학교에서 집까지...

순풍이라는 이점이 더해져서 강북 자전거 도로에서는 평속 30km/h라는 무서운 속력으로 달렸습니다...

남쪽으로 내려와서는 힘이 든 관계로... 평속 22~25사이를 전개...

1시간 5분만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자전거를 바꾸면 더 단축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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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8. 3. 21. 22:31
얼마전 소녀시대의 방문공연당시 얼굴을 자세히 못본것이 못내 아쉬워서...

친구에게 생일 선물로 사달라고 한 물건입니다...

===================================================================================================================



제품 명 : Echo Pocket Scope 7 x 18 BN375

미국 드라마 '24'의 주인공 잭 바우어가 극중에 사용하는 일안 망원경입니다.



길이 8cm의 작은 크기로 언제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초점 조절시 과도하게 힘을 주어 끝까지 돌리시면 제품이 파손되거나 고장날 염려가 있으니 작동범위까지만 돌려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Brunton사의 초소형 일안 망원경 입니다.

* 제품 사양

- 배율: 7배
- 렌즈직경: 18mm
- 중량 :51g
- 914m에서의 시계 35m
- 사이즈 : 3cm x 8cm
- 나일론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음.


* 영문 설명

Echo™ Pocket Scopes

What could be the spy most valuable tool, our new 7X18 monocular is remarkable. Built with BaK-4 prism glass, the multi-coated Pocket Scope has a near focus of only 13 inches. Quality optics have never been so small. Take a peek at the new Echo Pocket Scope before it takes a peek at you.

ECHO7018 7X18

1.3inch x 3.3inch, 1.8 oz
1.1 ft. Close focus
2.6mm Exit pupil
12mm Eye relief
181 ft. Field of view @ 1000 yds.
BaK-4 prism glass
Multi coated
Includes lanyard and case
One-year warranty
===================================================================================================================

100~120m 밖에 있는 사람을 식별할 수 있을 정도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번에 원더걸스가 와도, 소녀시대가 와도 얼굴을 잘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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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8. 3. 16. 12:46
남산 서울 타워가 보이는 남산 식물원에서의 사진... 어느 블로그에서 퍼왔는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푸르른 나무들과 파란 하늘이 정말 인상적인 서울의 상징 남산...

애국가 2절에 나오죠...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듯...'

하여튼 그런 남산을 자전거를 타고 가기로 친구들과 결정했습니다...

아직 사진을 써도 된다는 허락을 받지는 못했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서 무단 도용을 먼저 해봅니다... 혹시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한남대교 남단에서 한남대교를 건너서 이래저래 오르막만 계속되는길을 한참을 가다보니 국립극장이 나왔습니다...

음... 체력이 1mg만 더 적었으면 국립극장앞에서 퍼질 뻔했습니다...

국립극장옆 벤치에서 충분한 준비운동을 마친 뒤에 등정을 시작했습니다...

속도계가 생긴관계로 속도계를 보면서 올라가는데... 경사각과 상관없이 7km/h의 속력으로 14분45초만에 등정을 완료했습니다...

물론 깔딱고개는 못올라갔습니다... 매점에서 커피캔을 사서 몸을 녹이면서 체력을 보충하고 팔각정까지 자전거를 끌고 올라갔습니다...

꼭대기에서 친구들과 한 컷 찍었습니다...

어떻게 저런 순서가 됬는진 모르지만 오른쪽 부터 12분,13분,14분,16분... 올라온 순서로 선 것도 아니고 가나다 순도 아닌데 저렇게 되버렸네요...

집에 가기 위해서 한강변을 달리면서 바라본 속력계의 최고속도는 어느순간 54km/h...

남산 어딘가에서 바퀴에서 소리가 날 정도로 달렸더니 이사한 기록이 새겨져버렸네요...

올라가긴 약간 힘들지만 못올라갈 정도는 아니고, 내려올때 신나고... 괜찮은 코스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서비스컷...
젊은 처자 9명의 사진입니다...

어제 학교에 갔더니 공연을 하길래 찍었는데... 초상권침해여부는 있지만, 상업적인 목적이 아닐경우 봐주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혹시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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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8. 3. 15. 07:45
http://www.freeani.net/page/moetest/moetest5.php

그냥 해보는 재미로 보는 테스트같다...

결론 부터 보자면...


그 다음이 더욱 많이 달라졌던게...

안경 모에도 보다 우사기미미(토끼귀) 모에도가 더  높았다... 나도 취향이 많이 변했다는 걸 느끼게 하는 순간이였다...

예전에 이런 그림들을 봤다면 좋아했겠지만... 두 그림중에 무엇이 더 좋은지 선택하는데 시간이 길어졌다... 취향이 복자해졌다고 할 수 있다고 할까...

그래도 아직까지는 '로리 지온' 으로 남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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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8. 2. 4. 11:01
오랫만에 정말 오랫만에 자전거를 타고 20Km이상을 달렸다... 근 한 달만인것 같다...

기석이 상훈이랑 같이 달렸는데...

시작은 13시20분 집결지는 탄천교 밑...

열심히 달려서 여의도를 가려는 의도와 달리 중간에 생긴 불의의 사고로 바지의 엉덩이 부분에 심한 파손으로 이태원으로 진로 변경...

한강대교를 건너서 동작대교까지 갔다가 다시 용산을 가서 삼각지를 거쳐 이태원역 까지... 미군 사이트를 한바퀴 돌아서 도착...

바지를 사고... 케밥을 먹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체력 보충을 위해서 '합정동 중식부페'로 다시 페달을 밟음...

17시30분경 합정역 도착... 부페에 들어가서 한시간정도 식사

18시20분경 합정역에서 집으로 출발

21시12분 집에 도착...

가는 길은 자빠링의 사고로 시간이 흐트러졌고, 오는 길은 잠깐 휴식을 취해서 3시간정도 소요...

총 몇km를 달렸는지는 잘 모르지만 알맵으로 우리집과 합정역을 체크하니 26km나온다...

적어도 50km이상은 달린듯...

검은색이 이태원까지 가는길, 빨간색은 이태원에서 합정, 파랑색은 돌아오는 길... 확대를 하려면 그림을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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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
일기장 2008. 1. 7. 09:40
양경일씨의 첫 완결작이 나왔다...

소마신화전기, 아일랜드, 좀비헌터 그리고 내가 모르는 몇몇 작품까지, 아직까지 작품의 느낌으로 완결이라는 이야기가 드는 첫 만화다...

 소마신화전기는 작가 본인의 이야기처럼 처음 4부작을 구성하고는 3부까지밖에 연재하지 못했고, 아일랜드는 마무리 된것 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뒤로 소설책 3권분의 스토리가 더 있다. 다른 작품들 역시 시원스런 결말을 짓지 못하고 끝난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그런지 첫 완결작이란 기분이 든다. 단행본 17권에 외전 2권, 외전은 인물소개와 배경소개같은 잡다한 이야기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부분들이라서 한번 쯤은 봄직하다...

 어떻게 끝났냐고 물어보시면, 잘 끝났다. 약간 급조해서 끝낸 느낌이 없지않아 있지만, 상상과 현실의 혼돈이라는 이야기를 잘 버무려서 재미있는 결말을 이끌어 냈다.

 개인적으로 글과 그림을 따로 맡은 만화를 좋아한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만화를 그리는 사람은 콘티와 세부 묘사에만 신경을 써도 그 시간이 모자란데 거기에 이야기까지 이끌어 가려고 하면 전개가 엉망이 될 수도 있다.

 개미맨을 그리신 김태형씨의 RED BLOOD, 고등학교 때 부터 준비했다는 이명진씨의 라그나로크 기타 초반에 이야기 전개가 마음을 사로잡았던 작품들이 후반에 빛을 보지 못한 이유중의 하나는 일목요연하지 않은 스토리 때문이다.

 초반의 독자의 예상과 전혀다른 허접한 전개, 복선과 암시가 전혀 없는 담백한 스토리, 그림은 점점 자기 색을 찾아가지만 이야기는 점점 우주로 날아가는 작품들... 

 글과 그림을 따로 맡아서 그런지 이야기의 전개에 점프가 없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전개를 펼친 오랫만의 좋은 작품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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