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이야기 2008. 2. 25. 00:35
한강에는 자전거도로가 있습니다...
숫자마다 해설이 달린 홈페이지가 있기는 한데... 어딘지 기억이 나지 않는 관계로 생략합니다...

23일 토요일 오전에 영화(3:10 투 유마)를 보고 구송파사거리에 가서 헬멧 (Bell Sweep R 06)을 산뒤에 자전거를 타기로 결정하고 어디로 갈까 생각중에 한강 자전거 도로 동쪽끝을 찍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진기가 없으므로 중간중간의 사진은 없습니다...

우선 전체 구간을 살펴보면...
파란색 길을 따라서 가서 빨간색길을 따라서 왔습니다...

빨간색 길 끝에는... 수타 자장면집이 있어서 쫄깃한 자장면을 먹고 집으로 다시 왔습니다. (까만선)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코엑스에 가면서 본 장면이 기억에 남는 군요...

'직각으로 꺾이는 한국난방공사 굴뚝의 연기....'

아침에 역풍속에서 가락시장에서 코엑스까지 달렸습니다...

오후에 역풍속에서 성내에서 암사대교공사현장까지 달렸습니다...

하루가 지난 지금도 다리가 욱씬욱씬하네요...

참고로 파란색 길을 달리는데 소요된 시간은 40분... 빨간색 길을 달리는데 소요된 시간은 20분입니다...

속도계가 있는 친구의 말에 따르면 가는데는 17km/h...  오는데는 40km/h였다고 합니다....

오늘 거리를 재보니 9km정도 되네요... 한강도로만이 아니라 차도와 신호등을 생각하면 틀린 계산이 아닌걸 보니... 진짜 저렇게 달린것 같습니다...

 머리에 뚜껑이 생겼으니... 이제는 동호회에 가입해서 라이딩에 참석할 수 있겠네요...

 다음에는 요즘 이상하게 블로깅이 많이되는 '정광수 돈까스'집을 찾아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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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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