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2008. 5. 17. 00:40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에 이은 '캐스피언의 왕자'이 나왔습니다...

나니아연대기2 라는 이름으로 부르시는 분도 계시지만 원작포스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시리즈넘버가 붙어있지 않습니다...

영화에 대한 감상평을 하라면...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이것저것, 전편을 기억나게 하는 것들이 부분부분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줄거리를 보면...

 현실세계(영국런던)에 다시 돌아가 평범한 삶을 살던 네 자매는 일년정도 이쪽 세계에 적응을 하던 도중 다시 부름을 받고 나니아의 세계로 넘어갑니다... 하지만 그곳은 이미 1300년의 시간이 흘렀고, 나니아는 텔마린족에게 점령당했습니다...

 나라를 다시 찾기위한 독립전쟁을 하고 이겨서 결국 나라를 되찾는다는 이야깁니다.... 연대기(Chronicles)라는 단어를 쓸 수 있을만큼의 시간과 스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환타지세계답게... 특이한 종족들도 많이 나옵니다...

시나리오가 더 궁금하신분은 책을 빌려보시고...

인물들에 대해서입니다...

네 자매와 캐스피언의 왕자입니다... 착한쪽이죠...

벤반스...

스타더스트에 나왔다고만 나오지 특별한 프로필이 없네요...

윌리엄 모즐리, 안나 팝플웰, 스캔다 케이니스, 조지헨리...
모두 대표작은 '나니아연대기-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입니다...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배우들을 가져다 써서 키우려고 한건지도 모르겠네요... 신선한 얼굴들이라서 좋았습니다... 인기스타 한명으로 인한 영화의 성공은 이제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텔마린족의 왕의 동생이였던 악당아저씨...
실제로 하는짓도 나쁜 진보스 아저씨...

이들이 악역이 괜찮아서 영화가 더 빛을 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럼 이번 영화의 숨은 주연들...
'아슬란' 사자...  첫편에 나온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비중있는 역할이였습니다...
나중에 다른사람(?)을 위해서 떨어지는 철문을 온몸으로 받치시는 괴물같은 괴물...

켄타우루스...  근육질에 무서운 아저씨 처럼 보이지만... 별로 대사도 없고 비중도 낮습니다...

슈렉에서 장화신은 고양이가 나오는 것과 비슷하게 여기서는 '생쥐'전사가 입니다... 재미있는 개그요소가 많이 포함된 캐릭터입니다...

 1편을 봤다면 이해하기가 쉬웠겠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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