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2008. 5. 26. 00:06
누군가 영화로 검색을 하면 스포일러가 떠서 싫다고 하지만 제 글이 '이오공감'이나 '머릿글'에 올라갈 일이 없다는 생각에 줄거리를 올립니다...
미국의 로스웰 사건과 연관을 지어서 다른 차원의 생명체들이 자료수집을 위해서 지구에왔고, 로스웰사건으로 한명의 두개골을 잃어버려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가 인디아니존스의 활약으로 원래 세계로 돌아갑니다...
누구랑 봤는지는 안궁금할거고... 영화에 대한 감상평을 하자면....
8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영화의 배경들이 냉전시대를 생각나게 하고(독일이 아니라 U.S.S.R.로 바뀌긴 했습니다.) 또한 배경 처리가 세련되기보다는 향수를 가아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석양이나, 정글같은 배경도 그렇습니다...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았습니다...
'헨리 존스 2세'가 가고 '헨리 존스 3세'를 가지고 '인디아나 존스 5'를 만들지도 모르겠다는 여운을 조금 남기네요...
물론 친구들과 같이 조조를 볼때와는 사뭇다른 영화집중도를 보였기 때문에 줄거리가 잘 기억이 나지 않으니 영화 내용이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인물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형님 오래오래 사세요...
마이클베이 감독의 트랜스포머, D.J카루소 감독의 디스터비아, 스티븐스필버그 감독의 인디아나 존스... 여기저기 나오기 시작하는 걸 보고 차세대 유망주라고 평가하기도 하지만 남자따위에 관심 없습니다...
아주머니 연세가 올해로 마흔...
지프에 타서 MG50을 갈기는 걸로 봐서는 굉장하신 분입니다...
얼마나 굉장하시냐면...
무서우신 분입니다... 조심하세요...
영화를 봤는지 사람을 봤는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인디아나 존스1,2,3,를 보신 분이라면 옛 추억에 잠겨서 보실만 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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