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 이야기
2006. 4. 9. 20:21
금요일날 저녁 (4/7일)....
장소는 경식이네 경식이방...
그곳에서 우리는 "클툴루님"을 보았다...
오랬만에 새로해보는 보드게임을 했습니다...
이름은 아캄호러...
러브크레프트씨의 작품에 나오는 악신들을 배경으로 해서 만든 보드게임이였습니다...
때는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세상을 복구하기 위해 모드가 애를 쓰는 어느 시골마을...
1000년전에 부활하려고 했던 세상의 악들이 어떤이에 의해서 봉인되었고 세상은 그 사실을 모른채 평화로운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평화로운 시간은 끝이나고 '고대의 하나'가 다시 세상에 부활하려고 하고 있다...
단지 아캄에 온 당신과 당신의 동료들만이 이 세상을 구할 수 있다...
준비가 되었다면 아캄으로 떠나보자...!!!
영어로 된 각종 카드들이 게임의 진행을 약간 저지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밤새는 줄 모르고 했던 재미있는 게임이였습니다...
총 세판 12시간의 플레이가 진행이 됬는데...
첫번째 판은 1000개의 mask 를 가진 이상한 이름의 신... (플레이시간 5시간)
찬과 제가 룰을 익히는 연습게임이였다는 점을 감안했을때 그런대로 성공적인 게임이였습니다...
인상깊었던 장면은 역시 포탈세개를 저지했던 '케이트'양... - 과학의 힘!!!
주사위 리롤을 하게 했던 아저씨의 활약으로 이 세계로 넘어오려던 고대의 신은 연결고리가 모두 막혀서 이 세계에 발을 붙일 수 가 없었다...
두번째 판은 바로 그분... 크툴루님으로 했던 판... (플레이시간 5시간)
그분 강하십니다... 괜히 '크툴루'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폭력수녀 '마리'양의 활약은 참으로 볼만한 것이였습니다... 좀비, 구울, 오징어에 괴물까지... 앞에 만나는 모든 생물을 베어버린 '마리'양의 용감무쌍한 활약으로 세상을 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그분은 뭔가 다르다는 것을 익혀버린 한판이였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마지막 세번째 판... Hastur 라는 바람의 제왕이 세계를 지배하려던 판...
여지껏 악신이 부활을 하면 세상은 당연히 멸망을 하기 때문에 부활을 시키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그 생각을 여지 없이 무너트린 아저씨...
플레이어들의 굳은 의지로 캐릭 선태에 신중을 기한 면도 있지만... 그렇게 약한 적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결국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서 부활했던 Hastur 아저씨는 세상을 지키기위해 출동한 학자들(교수, 초능력자, 연구원, 학생)의 노력으로 4턴만에 죽어버렸습니다...
엄청난 고생을 해도 세상을 구할 수 없었던 크툴루님과는 다르게... 빨리 부활시켜서 고대신과의 맞짱이 좋을 수도 있다는 이상한 결론을 나게한 특이한 악신...
컬셉은 못했지만... 새로운 보드게임에 발을 담근 재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장소는 경식이네 경식이방...
그곳에서 우리는 "클툴루님"을 보았다...
오랬만에 새로해보는 보드게임을 했습니다...
이름은 아캄호러...
러브크레프트씨의 작품에 나오는 악신들을 배경으로 해서 만든 보드게임이였습니다...
때는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세상을 복구하기 위해 모드가 애를 쓰는 어느 시골마을...
1000년전에 부활하려고 했던 세상의 악들이 어떤이에 의해서 봉인되었고 세상은 그 사실을 모른채 평화로운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평화로운 시간은 끝이나고 '고대의 하나'가 다시 세상에 부활하려고 하고 있다...
단지 아캄에 온 당신과 당신의 동료들만이 이 세상을 구할 수 있다...
준비가 되었다면 아캄으로 떠나보자...!!!
영어로 된 각종 카드들이 게임의 진행을 약간 저지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밤새는 줄 모르고 했던 재미있는 게임이였습니다...
총 세판 12시간의 플레이가 진행이 됬는데...
첫번째 판은 1000개의 mask 를 가진 이상한 이름의 신... (플레이시간 5시간)
찬과 제가 룰을 익히는 연습게임이였다는 점을 감안했을때 그런대로 성공적인 게임이였습니다...
인상깊었던 장면은 역시 포탈세개를 저지했던 '케이트'양... - 과학의 힘!!!
주사위 리롤을 하게 했던 아저씨의 활약으로 이 세계로 넘어오려던 고대의 신은 연결고리가 모두 막혀서 이 세계에 발을 붙일 수 가 없었다...
두번째 판은 바로 그분... 크툴루님으로 했던 판... (플레이시간 5시간)
그분 강하십니다... 괜히 '크툴루'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폭력수녀 '마리'양의 활약은 참으로 볼만한 것이였습니다... 좀비, 구울, 오징어에 괴물까지... 앞에 만나는 모든 생물을 베어버린 '마리'양의 용감무쌍한 활약으로 세상을 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그분은 뭔가 다르다는 것을 익혀버린 한판이였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마지막 세번째 판... Hastur 라는 바람의 제왕이 세계를 지배하려던 판...
여지껏 악신이 부활을 하면 세상은 당연히 멸망을 하기 때문에 부활을 시키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그 생각을 여지 없이 무너트린 아저씨...
플레이어들의 굳은 의지로 캐릭 선태에 신중을 기한 면도 있지만... 그렇게 약한 적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결국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서 부활했던 Hastur 아저씨는 세상을 지키기위해 출동한 학자들(교수, 초능력자, 연구원, 학생)의 노력으로 4턴만에 죽어버렸습니다...
엄청난 고생을 해도 세상을 구할 수 없었던 크툴루님과는 다르게... 빨리 부활시켜서 고대신과의 맞짱이 좋을 수도 있다는 이상한 결론을 나게한 특이한 악신...
컬셉은 못했지만... 새로운 보드게임에 발을 담근 재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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