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 이야기 2006. 7. 17. 09:06
이번에는 그림도 살짝쿵...



이게 초기 셋팅...
바로앞에 보이는 것이... 카멜롯의 용감한 기사들...
빨간 망토의 아저씨가... 바로 '아더왕'... 노란 망토가 갤런드, 보라색 망토가 트리스탄(?), 녹색이 가웨인경...

그앞에 보이는 카드중 검은색이 black card, 흰색이 white card... 검은색은 나쁜짓, 흰색은 영웅적인 행동...

저 멀리 엑스칼리버와, 랜슬롯경의 갑옷과 성배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게임의 초반부...
아더왕과 갤런드경과 트리스탄경은 카멜롯에서 힘을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있고,  케이(KAY)경은 블랙나이트와의 1:1을 준비하고 있으며, 가웨인경은 호숫가에서 물장구를 치면서(?) 엑스칼리버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첫번째 게임은 게임판에 팔 만 출현해주신 두 누님의 첫 플레이인고로 연습플레이...

두번째 게임은 배신자를 넣어서 플레이해보자는 의견으로 플레이어 6명에 7장의 직업카드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배신자가 우리중에 있다"는 정보를 밑고 3명이나 되는 사람을 배신자로 지목을 했지만...

결론은 거짓정보...

모두가 기사들이였습니다...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게임자체적인 재미보다는 게임에 묻어나오는 역할연기가 더욱더 재미를 더해주는 게임입니다...

중세의 기사들의 말장난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해볼만한게임입니다...

조용히 게임만 하시는 분은 참아주세요...
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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