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PG 이야기 2005. 11. 22. 17:43
요즘 D&D3.5를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현재 플레이에 불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약간의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몽크를 하면서 '탄지공'을 쓰려고 하는데 룰상으로 그 기술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없는것입니다... 이럴 경우 룰에 없으니 기술을 쓸 수 없는것이 맞는건지, 아니면 룰에 없더라도 기술을 만드는 것이 옮은지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군요...

얼마전에 '열혈전용'을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전투에 관해서 생각할 것이 전혀 없더군요... 전투가 시작되면 간단히 주사위를 굴리면서 '멋있는 대사, 행동'을 선언하면 됩니다... 하지만 D&D는 전투가 시작되면 어떻게 싸울것인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그렇다면 멋있는 연기를 하기 위해서 열혈전용으로 룰을 바꾸는 것이 옮은것인지 아니면 '다다'에서 없는 룰을 만들어서 플레이어의 로망을 쫓는것이 옮은것이지 결론을 내리기가 힘드네요...

팀에서 논의할 문제, 개인적인 입장차이를 보일 문제이지만... 현재는 고민중입니다...

p.s 결론도 없고, 글에 두서도 없네요... 그냥 요즘 고민중인 내용이라서...
이글루스 가든 - RPG 문화 공감
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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