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2007. 10. 1. 13:54
그리고 원래 포스터...
No Reservations라는 이름으로 나온 뉴욕의 그냥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다.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무난한 영화여서 그런지 8월30일에 개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9월30일까지 계속해서 상영을 하였다. 그 중간에 본엘티메이텀이라는 큰 영화가 있었고, 추석극장가라는 폭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영화의 완성도를 짐작할 수 있다.

 반대급부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우리나라 정서에 딱 맞는 사랑타령이라는 이야기다. 둘 간의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다시 만남을 보여준 이야기 전개다.

 어짜피 더이상 상영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야기 전개에 대해 말해보겠다.
 레스토랑의 최고주방장인 캐서린은 앞만 보고 달리다가 언니의 죽음으로 맡게된 조카(아비게일)로 인해 잠시 쉬어가는 삶을 살게 되고 그 사이를 파고드는 남자주인공에게 마음을 빼았긴다.
 하지만 남자주인공은 레스토랑의 셰프를 제안받고 그를 알게된 캐서린은 삐지지만 남자주인공의 마음을 알고 다시 결합한다는 정말 단순한 이야기다.

 종합병원이라는 드라마에서는 배경이 병원이고,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에서는 일반 회사, 등의 배경이 뉴욕의 한 레스토랑으로 변했다는 점을 빼고는 별로 다를게 없지만, 레스토랑, 음식이라는 요즘의 트렌드를 이야기함으로 인해 인기를 유지했다는 생각이다.

 라따뚜이 다음으로 보면 좋을지도...


캐서린 제타 존슨(Catherine Zeta-Jones)
1969.9.2 (영국 웨일스 스완시)
데뷔작 : 세라자드
최근수상경력 : 제9회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 여우조연상

 연세가 30대 후반이시군요... 그에 맞지않게 곱게 나오십니다.
 음식영화라서 그런지 화장을 옅게 하시네요...
 나이가 니콜키드먼보다 조금 어리셔서 그런지 화장이 옅음에도 불구하고 이쁘게 나옵니다...
 
아비게일 브레스린(Abigail Breslin)
1996년생 미국
<리틀 미스 선샤인>에서 열연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름

 어느해인가 다코다패닝을 제치고 아카데미 아역상,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는 떠오르는 샛별.
 삐진 모습과 웃는 모습 둘다 이쁘네요...

이쁘죠...

 다음은 그냥 요리 사진입니다... 메추리의 소스가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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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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