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2007. 11. 26. 19:00
차라리 정치적 음모 노선으로 좀더 집중을 하던지, 아니면 스페인과의 대규모 전투에 비중을 두었으면 조금더 좋은 작품이 되었을 것 같은 아쉬움이 남는 영화...
비슷하게 연출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여왕으로서 화려한 복장들의 연속입니다. 뭐 사진을 가져오고 싶은 마음은 없으니 보시고 싶은 분들은 알아서 찾으세요...
골든에이지 홈페이지를 가보면...
'여자', '전사', '여왕' 이라고 크게 세개의 주제로 영화를 구성했다는 광고를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여자'가 너무 강조되어있습니다...
사랑이야기가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월터라고 하는 해적과 썸씽이 있었다는 것은 알겠는데... 정작 제가 보고싶은 장면은 스페인 무적함대와 영국함대의 치열한 격전이였습니다... 실제 전투가 어떻게 되었더라도 (스파이와 정보전으로 지루하게 끝을 보았더라도...), 영화라면 뭔가 장대한 스케일로 크게 한판 붙는 것을 보여줬어야하는데 그냥 불타고 끝나네요...
혼자 속옷차림으로 뛰어올라가 불타는 배들을 보는 이장면... 연출의도를 전혀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차라리...
애비 코니쉬(Abbie Cornish)
생년월일 : 1982.8.7
어디선가 본 것같은게 아마도 어느 드라마에선가 나온 듯합니다만, 잘은 모르겠습니다...
이분 역할이 '베스'역...
엘리자베스라는 이름을 똑같이 쓰기때문에 자신을 '베스'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BETH'는 약간 다른분이십니다....
기술 : 레그드랍, 파워슬램, 하샷, 슈퍼킥, DDT, 사이드워크슬램, 우먼나이트메어, 백브레이커
피니쉬 : 베스파워밤, 핸드스프닝 백 엘보우
-현 WWE WOMAN'S CHAMPION
그냥 인식의 차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럼 다음 영화 기대하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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