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2007. 12. 4. 13:09
하지만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드는 생각은... '참 정교하게 짜여진 일련의 사건들이다...'
그리고 하나 더 이야기를 하자면... 틀에박힌 사고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초반에 나오는 기구인 태엽이 감기면서 머리 가죽을 자아당기는 함정을 부시기 위해서 총을 쏘아보지만 멈추지 않습니다... 칼이 전부 없어져서 머리카락을 자르지도 못합니다...
정말 사람을 살리려고 했다면... 태엽사이에 무엇인가 이물질을 넣어서 태엽이 돌아가지 않게 했으면 됩니다... 힘들게 암호를 봐서 입력할 필요도, 그래서 여자의 역습을 받지도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제일 마지막 함정역시 문을 박차고 들어야려는 릭의 어리석음이 돋보이는 함정이였습니다... 창문을 부시고 가도 되는 아주 간단한 옆길을 생각하지 못하는 겁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이야기를 하자면... 앞의 쏘우 1, 2, 3 를 모두 보신분들이 보길 추천합니다...
저는 2,3을 안보고 봤더니... 자체적인 재미는 알겠지만... 앞, 뒤 연결되서 생기는 재미는 알기가 힘드네요...
파판7을 안해봐도 파이널판타지 영화를 볼 수 있지만 재미가 반감되는 것과 비슷한것입니다...
시작하다마자 뇌의 무게를 달기위해서 해부부터 하고 시작합니다...
심장이 약한 분위가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걸로 시리즈가 끝난 듯한 기분이 드네요...
그래도 쏘우 5를 기다하며 내년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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