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2007. 10. 25. 10:42

비커밍제인의 주인공 역활을 한 앤 해서웨이...

그 아가씨 영화를 시간 순으로 본 결과...

중세풍의 발랄한 역할의 이미지가 박혀버린 느낌이 나네요...



프린세스다이어리 (2001년)
16세 여고생으로 나오며 어느 순간 유럽의 가상국가 '제노비아'왕국의 공주가 되면서 생기는 일에 대한 이야기...
16세 여고생의 사춘기를 그린 성장 영화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여고생 교복이 많이 나오지만 '제노비아 대사관'이라는 성을 배경으로 고풍스런 복장으로 화려한 느낌을 줍니다...

Ella Enchanted (엘라 인챈티드-마법에 걸린 엘라)2004년
마법왕국에서 왕위를 이어가기 위한 왕자와 티격태격하는 역할...
왕전한 중세 환타지 배경에 약간 엉뚱하고 발랄한 역할의 신데렐라같은 아가씨 역활을 맡음...
복장이 화려한 드레스나 중세풍의 귀족의상은 아니지만 평범한 마을 처녀 복장이라기에는 약간 화려한 복장입니다...
연기는 그냥 코믹한 연기라고 하는게 좋겠네요...

프린세스다이어리2(2004)
1편에서는 공주가 될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성장 드라마 였다면, 2편은 왕위 계승을 위한 사랑이야기입니다.
부제 (Royal Engagement)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결혼을 한 여자만이 왕위를 계승할 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설정에 빠져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배경은 가상국가 '제노비아'의 왕성... 복장은 대부분이 화려한 정장입니다...

브로크백마운틴(Brokeback MT. 2005)
저 영화제목으로 영화를 찾으면 앤 해서웨이의 이미지보다는 이상한 놈 두명의 사진이 뜰겁니다... 넓은 자연을 배경으로...
넓은 자연을 배경으로한 동성애물입니다...
눈만 버렸네요... 총 2시간정도의 시간동안 앤양이 나오는 장면은 10분도 안됩니다... 둘중 한 남자의 아내로 짧게 짧게 나옵니다...
그래도 처음으로 현대물을 한것 같네요... 중간에 '천국의 맞은편(2001)', '니콜라스 니클비(2002)' 두 작품을 했다고 나오는데 영상을 찾기가 힘드네요... 제가 본 첫 현대물로 비중은 없지만 약간 어색한 느낌이였습니다... 천박한 섹시미녀같은 느낌...

빨간모자의진실(2005)
빨간모자 목소리를 했다고 하는데... 강혜정씨의 목소리에 밀려서 국내에서는 그 목소리를 듣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통과

Havoc(2006 : 명사: 대황폐, 대파괴)
 부자집 골빈여자로 나옵니다. 첫 배드신을 했다고 합니다... 중간에 전라 컷도 한컷 나옵니다...
 부자집 딸이지만 사랑이 고파서 탈선의 길로 접어들지만 끝나기 전에 정신차린다는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제가 처음본 이미지가 '제인 오스틴(비커밍제인)'역활이라서 그런지 약간 어색합니다만 그래도 이쁘게 나옵니다...
악마는프라다를입는다(The Devil wears Prada, 2006)
갓 대학 졸업을 한 아가씨가 패션잡지 편집장 비서로 들어가서 성공하는 이야기...
처음의 복장은 편안한 분위기를 주지만 초반 어리숙한 이미지로 나옵니다. 두번째 세번째 사진이 나중에 진화한 장면인데 촬영하면서 옷을 원없이 입어봤을것 같네요... 화려한 옷들이 영화 전반을 자극합니다...

그리고 비커밍제인...

제가 본 작품의 절반이상이 중세풍 배경의 현대적이미지의 여성 역활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다른 이미지로 잡힐때 위화감이 느껴집니다만... '이쁘면 모든게 OK'라는 말처럼 이쁘면 용서됩니다...

앞으로의 작품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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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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