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6. 1. 7. 01:24


오늘 사진을 찾아보다가 이런 사진이 나왔다...

저곳이 어딘고 하니... 바로 그곳이다... 논산...

저 잠바를 입고 군대에 들어갔다가 나온지 벌써 3년이 지났다...

작년 11월21일 상훈이를 바래다 주러 논산에 갔었다... 지금에서야 알았는데... 저 모자를 빼면 상훈이 바래다 줬을때하고 똑같은 복장이였다... 안경은 뿔테였군...

군대에 들어가면 사람이 변해서 나온다고 한다...

 경계를 서거나, 위병을 서거나 기타 혼자 혹은 둘이 근무를 설때, 고참이 잠을 자면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않고 오로지 생각만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생각, 사색, 앞으로 무엇을 할지, 어떻게 할지 등을 무수히 많이 떠올게 된다...

 나는 과연 그랬나??? 아니다... 아는 근무를 들어가면 어려서는 장비와 일지를 적느라 정신이 없었고, 커서는 로봇대전D와 만화를 보느라고 사색을 할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복학 후 정신을 못차렸던 것 같다...

 노가다성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보면 정신은 멀쩡하고 몸만 피곤하다보니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편의점, 마트, PC방... 현재 3개의 알바를 겪으면서 많은 생각들이 오고간다...

 보다 낳은 내일을 위해 더 편한 내일을 위해... 이런 일을 하면서 살지 않기위해...

 공부하자...!!!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car)  (1) 2006.01.07
목요일의 지름신...  (2) 2006.01.07
학교... 브랜드 네임...  (1) 2006.01.07
정신이 혼잡했던 이유...  (1) 2006.01.07
수많은 생각... 그리고 결론...(나의 상식은???)  (2) 2005.12.29
posted by 동글동글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