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10. 6. 20. 11:47
제라늄입니다...



올해 어버이날, 일년초 카네이션 대신에 다년초 제라늄을 선물해 드렸습니다...

꽃집에 가서 이쁜 놈을 달라고 했더니...

6월달에 들어서 이뿌게 만개를 했습니다...

몇년이나 더 갈지는 모르지만... 이쁘게 잘 컷을면 좋겠네요...

재물을 불러온다는 천년금으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몇년전에 형과 같이 어머니 생신때 드린 것 같은데... 잘 자라고 있습니다...



군자란입니다...

가운데 있는 놈이 제꺼라고 하네요...

너무 잘커서 이쪽 저쪽 분갈이를 하고 있는데, 형네 집에 하나 갔고... 제꺼 미리 화분하나 만들어 놓으셨다네요...

제가 5년전에 구입했던 산세베리아입니다...

신경도 안쓰고 관심도 안 줬더니... 잘 컸네요...

이런 동.식물들 좋아합니다...

거북이, 선인장... 

한달에 한번 기억날때 물을 주고... 어느날 갑자기 쑥 컸다는 느낌이 나는 친구들...

처음살때 얼머 안됬는데, 정말 많이 컸네요...

새끼들도 나오는 것 같아서 일이년 뒤면 분갈이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모르는 애들입니다...

선인장 닮았는데... 이름도 모르고... 

하지만, 이런 친구들 좋아 합니다...

베란다에 있는 친구가 아니라 집앞 난간에 있는 친구...

풀같이 생겼는데...

끝에 꽃 비슷하게 뭔가 생겼네요..

뭘까요~?



제작년에 온 집을 뒤덥었던 골든 트럼펫은 안보이네요... 다들 돌아가셨나보죠...

우리집에도 꿀벌과 파리가 많으면 꽃들이 더 살을 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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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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