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2009. 1. 8. 01:35

 연기력이라면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는 몇안되는 연기파 배우 짐캐리 형님께서 그동안의 부진을 딛고 스크린에 등장하셨습니다.

자연스러운 말투, 빠르지만 정확한 언어 전달, 표정과 동작 등이 정말 잘 어울리는 연기였습니다.

쌍화점에서 조인성씨의 연기를 비판하면서도 괜찮은 시나리오의 영화라고 이야기 하였듯

예스맨도 스토리를 보짝시면, 기승전결의 조화가 잘 이루워져 있고, 중간 중간 소품들의 연결, 아이템들이 이야기를 끌어가는데 조금씩 보탬이 되면서 작은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테렌스 스탬프(Terence Stamp) 1939, 7,22
 좋은 이미지는 아니였다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니 <슈퍼맨>에서 조드(Zod)장군이라는 악역으로 나오셨습니다. 머릿속에 이미지가 나쁜 분이였다는게 이해가 됬습니다.

 시나리오에서보면 정말 중요한 역할이지만 그렇게 무게감있게 다가오지는 못하셨습니다. 하지만 비중은 살려주셨습니다.
 주인공을 예스맨이 되게 하기는 했지만, 등장하는 시간은 많이 짧았습니다.

 39년생 할아버지가 아직도 활동을 하신다면 연기력같은거로 이야기하기에는 경력이 너무 화려하지 않을까요.

모든 선택에서 예스를 한다고 했기에 기타를 치고, 비행기를 몰고, 한국어도 배웁니다.

친구들끼리 왜 한국인가를 이야기했을때, LA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부파티의 준비에 점원의 인종이 여기서 결정이되는데, 지형적인 조건상 한국어가 가장 들어맞았기에 쓰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해리포터 코스츔 파티 중... 오른쪽에 빨간색의 사람모양 칼꽃이가 인상적입니다.

이 다음은 300 코스츔파티... 도입부에 주인공이 빌려본 영화들도... 모두 제작사가 같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개런티도 안주고 좋네요...


앞뒤로 잘 짜여진 이야기전개에 웃고 즐기는 가운데 104분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재밌네요...


쥬이 디샤넬(Zooey Deschanel)
1980,1,17... 생일이 별로 남지 않으셨네요...

기석이 말 듣고 니콜키드먼 누님정도 아님 밀라요보비치 정도의 연세를 생각했는데... 아직 얼마 안되신분입니다.

총 13편의 출연작품을 가지고 계시지만 제가 본 작품은 예스맨 왜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자꾸 본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사실...

이 아주머니랑 비슷한 이미지입니다.

후끈 달아오른 극장가에서 1달씩이나 버틴 이유가 있는 작품입니다.

'영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transporter 3 : last mission  (0) 2009.01.15
마다가스카2 (2009)  (0) 2009.01.15
쌍화점  (0) 2009.01.02
아내가 결혼했다(2008)  (1) 2008.10.26
Mamma Mia(맘마미아 2008 The Movie)  (0) 2008.09.20
posted by 동글동글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