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l 16 APR 2009 from Korea to India

14일날 12시쯤 가락시장에서 출발해서 14시2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

15시부터 인원점검시작해서 15시30분쯤 907호로 배정받아 짐을 놓고 한장 찍었습니다.

인천공항 청사도 보이고, 저 멀리는 인천대교 공사현장도 살짝 보입니다.

잠시 머물렀던 하얏트 호텔 방안의 풍경입니다. 푹신한 침대때문인지 기대감때문인지 아님 두려움 때문인지 잠이 들었다가 두번정도 깼습니다.

하얏트호텔 2층 연회실에서 연수단 발촉식을 가지고, 저녁에 호텔 부페를 먹었습니다. 먹는 것에 더 정신이 팔려서 정작 음식사진은 디저트 밖에 찍지 못했습니다. 호텔 요리는 질이 다릅니다. 맛있네요...

싱가폴 항공을 타고, 싱가폴을 경유해서 방갈로 HAL공항으로 가는 표입니다. 

스님~ 비행기도 타시네요... 저분 노트북도 쓰시더군요...

공항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사진에서 뭔가 이상한점을 발견하셨습니까? 그렇습니다. 인도는 영국의 통치를 받았던 기간의 영향으로 차는 좌측통행을 합니다. 그래서 버스의 문이 왼쪽에 달려있습니다. 게다가 운전석보다 한걸음쯤 뒤쪽으로 올라타는 문이 있더군요... 처음에 몰라서 운전석 바로 앞에서 차에 타려고 했더랍니다...

4월 16일은 인도의 선거기간이여서 하루 쉬었습니다. 집안의 풍경들을 여기저기 찍어놨더랍니다.

생각보다 깔끔한 집에서 테이프로 선 그어놓고 신발벗고 들어가고 있습니다.

집안 풍경들과 집안 사진, 그리고 물을 많이 부어서 떡이된 밥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생각보다 좋은 시설들과 괜찮은 환경에서 편하게 공부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