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9. 9. 9. 08:45
 요즘 어때? 

누가 나에게 그렇게 묻는다면... "좋아!!!" 라고 답해주고 싶다.


여러 가지 복합적인 면에서, 가령 프로젝트 진행에 관해서, 영어 공부에 관해서, 인도의 문화를 배우는데 대해서, 인관관계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좋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너무 낙관적인 생각일 수도 있고, 어쩌면 내가 주변을 파악 못하는 것일 수도 있고, 내가 세운 기준이 낮을 수도 있다.

물론 3개월이란 시간이 어떻게 보면 아깝고, 어떻게 보면 지루한 시간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시간이 3개월이나 남았다고 생각하면 지루한 시간들이다.

하지만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짧은 시간이다.

지루하다고 생각해도, 아깝다고 생각해도 절대적인 시간은 88일밖에 남지 않았고 같은 시간을 보낸다면 조금이라도 더 알차고 보람되게 보내는 것이 나에게 이득이 되지 않을까...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열심히 남은 시간들 동안 내가 성장할 수 있는 만큼... 아니 그 이상을 성장해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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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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