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6. 11. 22. 01:53
책을 보면 그런 말을 많이 합니다...

"당신은 지금 후회를 합니까?"

"살면서 가장 후회한 일이 무엇입니까?"

"내 삶을 살면서 단 한번도 후회를 해 본적이 없다."

쩝... 전 생각보다 많은 후회를 했왔습니다...

'아 그때 이렇게 할걸...'

'왜 그생각을 하지 못했지...'

'그건 그렇게 했으면 되잖아...'

잘 보면... 제가 한일에 대한 후회보다는 하지 않아서 망설인 일에 대한 후회가 더욱 큽니다...

얼마전 교양 수업중에 강사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살아가면서 후회가 되는일이 세가지가있는데... 첫째는... 둘째는... 셋째는... 전부 제가 시도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입니다. 여러분 무언가를 해야된다고 생각 했을때 그일을 실행하고 나서 실패한 것에 대한 미련은 남지 않지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미련은 끝까지 남게 됩니다....(후략)"

후회없는 삶을 사는 것은 굉장히 힘이 드는 것임에 분명합니다...

오늘의 일과 내일의 일이 독립변수라면 좋겠네요...

둘다 어짜피 해결해야되고 부딪혀야될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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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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