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2008. 5. 19. 23:05
왼쪽에 시계방향으로 암바사통에든 등유, 방청윤활유(WD-40과 같은 성분), 빈통2개, 지포라이터기름, 테프론구리스...
먼저 테프론 구리스와 지포라이터기름을 섞습니다... 자세한 비율은 모르지만 1:3정도라고 친구들이 하던데... 정확히는 모릅니다...
체인을 넣었던 통은 잘라서 체인을 뺍니다... 깨끗하진 않아도 상관없지만 더럽지는 않은 부드러운 천으로 체인에 묻은 등유를 닦아냅니다...
구리스와 라이터기름은 섞어서 라이터기름통에 다시 넣어둡니다...
등유가 다 마르면 체인을 자전거에 연결한 후에 라이터기름통의 혼합물을 체인한칸에 한방울 정도 뿌려줍니다...
이때 크렝크나 드레일러에 분포되는 양까지 생각해서 뿌려줍니다...
라이터 기름이 마를때 까지 잠시 기다렸다가 자전거를 타 봅시다...
체인에서 나는 소리가 많이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700km정도 다른 친구들이 1000km 500km정도를 달리고 닦았는데... 대충 2달에 한번정도 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테프론구리스 400g : 14,000 (구로종합유통단지)
라이터기름 : 1,000
등유 : 2,000
한번 사시면 친구들3명과 함께 1년정도는 쓰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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