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2014. 3. 6. 23:46

찌라시 : 위험한 소문(2014)


찌라시의 내용보다 이걸 누가 퍼트렸냐가 더 중요한거야!!!



그런 의도로 만들어졌다.


우리가 연예인들이나 정치인들의 가십을 쫓을 때,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나는데는 정보를 들고 흔드는 자들의 음모가 숨어있다!


요즘 한국 사회를 정말 잘 분석했습니다.



동의를 못하는 사람도 많이 있겠지만, 언론 플레이로 자기들의 지저분한 치부를 감추려는 80년대 정치스타일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촌철살인의 영화라 할 수 있겠습니다.


CJ엔터테이먼트에서 투자를 했는데, 이맹희 회장님이 요즘 화를 내고 계신 싸움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집어봅니다.


연예인의 자살로 시작된 시나리오는 사기업의 청와대 인사개입이라는 큰 주제로 확장됩니다. 


우리나라가 왜이렇게 이상하게 돌아가는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남자배우들만 잔뜩나옵니다.


김강우, 정진영, 고창석, 박성웅.


이 형님들 연기 잘합니다. 그래도 형님들이라서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남자들의 땀내나는 시나리오 중에 괜찮은 여배우가 두명 있습니다.




고원희 사진
고원희 
영화배우
21세 (만 19세) 여성 처녀자리 개띠
출생
1994년 9월 12일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신체
170cm, 45kg, O형
데뷔
2011년 CF '우리들체어'
사이트
미투데이



글쎄요... 엄청나게 이쁜 얼굴에서 이목구비가 조금, 아주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최연소 광고모델에 궁중잔혹사란 드라마에도 나왔다고 하네요.



한복을 입은 모습이 더 이쁘네요~ 잘 자랐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또 한명




김양으로 나오는 이채은 씨입니다.


인물 정보

이채은 영화배우
소속사
더블엠 엔터테인먼트
학력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수상
2011년 제5회 공주 신상옥 청년 국제영화제 최우수여자연기상
2009년 제35회 서울독립영화제 배우부문 독립스타상
2009년 제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연기부문 심사위원특별상
2008년 제6회 서울기독교영화제 연기상




빈약한 프로필에 비해서, 출연한 작품이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자꾸보니 생각보다 이쁘네요~ㅋㅋ


새로운 여배우들을 알게되었고, 좋은 시나리오도 봤고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posted by 동글동글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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